“부담스러운 고비를 선수들이 잘 넘겼다.”건국대학교는 2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이날 프레디의 19득점 27리바운드 더블-더블과 조환희, 김도연, 김준영 등 주축 선수들의 활약을 앞세운 건국대는 승리를 따내며 2연승으로 시즌을 출발했다.건국대 황준삼 감독은 “명지대와의 첫 경기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부담이 많이 됐다. 원정으로 두 경기를 시작하는 건 큰 어려움이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 버텨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하지만 황
"부상선수도 있으니 무리해서 경기를 하지는 않을 것이다."서울 SK 나이츠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전희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부상 선수들이 많이 들어왔다. 안영준, 최원혁은 다음 게임 끝나고 다 들어올 것 같다"라며 부상 선수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SK는 정규리그 4위를 두고 5위인 KCC와의 마지막 순위 싸움만을 남겨두고 있다. SK는 이날 경기로서 1승만 거두면 4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전희철 감독은 "무리
건국대가 원정에서 한양대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건국대학교는 28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0-59로 승리했다.건국대는 프레디가 19득점 27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김도연(15점)과 김준영(13점), 조환희(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한양대는 박성재가 13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건국대는 1쿼터 초반 프레디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다. 한양대는 1쿼터 시작 1분
KB가 2차전에 이어 3차전에서도 웃을 수 있을까.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는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 청주 KB스타즈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이 열린다.1차전에서 석패하며 위기에 몰렸던 KB. 그러나 2차전에서 신성을 거두며 반격에 성공했다. KB는 3차전에서 시리즈 첫 리드를 노린다.김완수 감독은 "원정이라 부담은 있지만 선수들을 믿는다. 원정이지만 선수들이 홈 경기처럼 잘해줄 거라고 믿는다"라고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허예은에 대해서는 "스스로 너무 반성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최성원의 이번 시즌이 마감됐다.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8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2경기를 남긴 정관장에 또 다른 악재가 닥쳤다. 최성원이 부상으로 남은 2경기를 뛰지 못한다.김상식 감독은 “한 달 진단을 받았다. 팔꿈치 쪽 인대를 다쳤다. 2경기가 남은 상황이기 때문에 시즌 아웃이다”라며 최성원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 정관장에 합류한 최성원은 평균 11.5점 4.1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또한 정효근 역
우리은행이 3차전 승리를 노린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 청주 KB스타즈와 맞대결을 펼친다.1차전을 잡은 우리은행은 2차전에서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재역전을 당하며 패배를 당했다. 원점에서 치르는 3차전이 시리즈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위성우 감독은 "양 팀 모두 준비라는 게 크게 있을 수 없다. 2경기를 치른 뒤라 개인적으로 크게 바꿀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잘하는 걸 계속 잘해야 한다. 그래도 홈에서 하는 경기다. 챔프전이
국선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대가 신생팀 광주여대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하며 대승을 따냈다. 광주대학교는 2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7-40으로 승리했다. 경기 전 만난 광주대 국선경 감독은 “긴장되는 경기다. 선수들을 믿는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지만 광주대는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광주대는 주장 유이비를 비롯해 양유정, 정채련 등 고학년들과 2학년 임요원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며 1쿼터를 43-6으로 앞섰다. 광주대는 2쿼터 들어
양유정이 1쿼터부터 맹활약한 광주대가 광주여대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자랑하며 승리했다. 양유정이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한 광주대학교는 2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7-40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양유정은 24분 29초를 출장해 24득점 9리바운드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이날 양유정은 말 그대로 공수겸장 그 자체였다. 공격에서는 1쿼터 17득점을 폭발시키며 기선 제압에 앞장섰고 수비에서는 상대 에이스 신지애를 꽁꽁 묶어내며 승리를 따냈다. 양유정은 “홈에서 큰
"죄송하다. 준비 기간 부족이 아쉽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대표팀을 이끌어 가겠다."신임 이승준 감독이 이끈 남자 3x3 대표팀이 'FIBA 3x3 아시아컵 2024'에서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충격적인 탈락을 당했다.2018년부터 3x3 아시아컵에 출전 중인 남자 3x3 대표팀의 퀄리파잉 드로우 탈락은 이번이 2번째다. 첫 퀄리파잉 드로우 탈락은 지난해 허훈, 송교창, 박정현, 김낙현이 출전한 23년 3x3 아시아컵으로 당시에는 디펜딩 챔피언 호주에게 덜미가 잡혀 변명의 여지는 있었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다르다. 북마리아나제도, 인도
압도적인 경기력의 광주대가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거뒀다.광주대학교는 28일 광주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107-40으로 승리했다.광주대는 1쿼터부터 43점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득점력을 자랑했다. 이후에도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공격을 통해 간격을 계속 벌리며 리드를 지킨 광주대는 6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홈 개막전에서 화끈한 승리를 챙겼다.광주대는 양유정(24득점 9리바운드)과 임요원(19득점 21리바운드)가 초반부터 맹활약하며 승리를 챙겼다. 이외에도 정채련(15득
이 단어를 이 시점에 쓰게 될지 몰랐다. '참사'가 일어났다.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B조 예선에서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이 '세계 80위' 스리랑카에게 19-21로 패했다.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에게 연달아 패한 대표팀은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탈락해 짐을 쌌다. 충격적인 패배였고, 예상치 못한 결과였다. 전날 인도네시아에게 패하며 위기를 맞았던 대표팀은 부상으로 결장했던 석종태가 복귀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10점 차 이상 승리라는 경우의 수가 있었기
탈락 위기를 맞은 남자 3x3 대표팀에 그나마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부상으로 결장했던 석종태가 복귀한다. 이승준 감독이 이끄는 남자 3x3 대표팀은 27일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B조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3연승과 함께 조 1위를 목표로 했던 대표팀의 계획은 인도네시아에게 11-13으로 패하며 수포로 돌아갔다. 대표팀의 상황은 좋지 않다. 인도네시아에게 패하며 이번 대회에서 탈락할 위기를 맞았다. 북마리아나제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와 퀄리파잉 드로우 B조에 편성됐던 대표팀은 무난하
벌써부터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지만 남자 3x3 대표팀의 3x3 아시아컵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승준 감독이 이끄는 남자 3x3 대표팀은 27일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B조 예선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3연승과 함께 당당하게 조 1위로 메인 드로우에 진출하려던 대표팀의 계획은 인도네시아에게 11-13으로 패하며 어그러졌다. 석종태의 허리 부상이란 악재까지 터진 대표팀은 오늘 오후 2시 10분(한국시간)에 있을 스리랑카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만 메인 드로우 진출을 바라볼 수
송도고등학교가 27일 전남 영광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고부 예선에서 광주고와 대전고를 차례로 격파하며 2연승으로 E조 1위에 올랐다.송도고는 26일 예선 1차전에서 광주고를 121-77로 격파하고 다음 상대인 대전고도 113-52로 물리치며 고등부 최강의 공격력을 입증했다.송도고를 지도하고 있는 최호 코치는 승리의 수훈 선수로 팀의 원투 펀치로 알려진 방성인(3학년, 190cm)과 이찬영(3학년, 193cm)이 아닌 위건우(3학년, 178cm)와 방성원(3학년, 184cm)을 꼽았다
"도저히 뛸 수 없는 최악의 상황이라도 벤치에 앉아 동료들에게 작전 지시라도 하겠다."27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개막한 'FIBA 3x3 아시아컵 2024'에 출전하고 있는 남자 3x3 대표팀이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났다. 북마리아나제도,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등 비교적 약체라고 생각했던 팀들과 퀄리파잉 드로우 B조에서 대회를 시작한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게 덜미가 잡히며 위기를 맞았다. 12팀이 출전하는 메인 드로우에 진출하기 위해선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반드시 1위를 차지해야 한다. 3연승을 목표로 했던 대표팀은 극
"이번에는 꼭 공식 프로필 사진을 찍겠다."전병준 감독이 이끄는 여자 3x3 대표팀이 28일 'FIBA 3x3 아시아컵 2024'에 나선다. 대표팀은 이소정, 김현아, 김두나랑, 유현이로 이번 3x3 아시아컵에 출전하며 퀄리파잉 드로우 A조에서 마카오, 이란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국 여자 3x3 대표팀의 역사는 짧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서 8강에 오른 뒤 4년간 국제대회에서 종적을 감췄던 대표팀은 2022년이 돼서야 처음으로 3x3 아시아컵에 출전했다. 이소정, 김현아, 박은서, 박시은이 나섰던 2022년 3x
클레이 탐슨의 외곽포가 다시 뜨거워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마이애미 카세야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3-92로 승리했다.이날 클레이 탐슨은 선발 출전해 30분 58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6개 포함 28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2011-2012시즌 NBA 무대에 데뷔한 탐슨은 스테픈 커리와 함께 스플래쉬 브라더스로 불리며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한 축을 담당했던 리그 최고의 슈터다. 하지만 올 시즌은 탐슨의 커리어에서 가장
클라크의 코트 복귀가 가까워졌다.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 소속 파워포워드인 브랜든 클라크의 복귀가 임박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번 시즌 멤피스는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때문에 시즌 구상이 완전히 망가졌다.에이스인 자 모란트는 징계를 받고 첫 25경기에 결장했다가 복귀한 지 9경기 만에 어깨 수술을 받아 시즌 아웃됐고 지난 여름 트레이드를 통해 합류한 마커스 스마트는 발목과 손가락 부상으로 인해 20경기 출전에 그쳤다. 여기에 얼마 전 복귀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2개월 넘게 전력에
"내가 한 발 더 뛰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팀에 너무 미안하다."SK 소속의 임현택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큰 기대를 모았다. 현역 프로선수인 임현택은 197cm의 신장으로 대표팀 전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대표팀 막내이기도 한 임현택은 27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B조 예선 2경기에서 15점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했다. 다만 급격한 체력 저하로 인한 수비 문제는 아쉬움으로 남았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 중인 임현택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3명밖에 못 뛴 게 컸다. 경기 후반 공격 리바운드를 내준 게 아쉽다."남자 3x3 대표팀이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대표팀은 27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B조 예선에서 세계 61위 인도네시아에게 연장전 끝에 11-13으로 패했다. 한국 남자 3x3 대표팀이 인도네시아에게 당한 첫 패배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약체로 여겨지던 인도네시아는 우리 대표팀 선수들의 장, 단점을 확실히 파악하고 있었다. 슈터 박래훈은 경기 내내 밀착 마크 당했고, 수비가 약한 임원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