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위기를 통해 많이 느꼈으면 한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 5라운드 경기를 갖는다.김상식 감독은 “로버트(카터)가 발목이 부어 있어서 러닝 타임을 많이 못 가져갈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자밀(윌슨)이 먼저 나선다. 시즌 끝까지 부상이 계속 나온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정관장의 최근 경기들을 보면 전반에는 대등하거나 우세하다 후반에 들어 경기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다. 김 감독은 “3쿼터에 전반처럼 플레이가 안 나오다 보니 선수들에게
소노가 이변을 일으켰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83-73으로 승리했다. 15승 29패가 된 8위 소노는 SK전 완패 아픔을 씻었다. 5위 현대모비스(24승 20패)는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전성현과 다후안 서머스가 결장한 소노는 치나누 오누아쿠마저 파울 트러블로 경기 내내 고전했다. 테크니컬 파울을 받기도 했던 오누아쿠는 4쿼터 초반 조기에 5반칙 퇴장으로 물러났다.하지만 소노 국내 선수들의 투지가 빛났다. 오랜 시간 국내 선
가스공사가 연승에 성공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9-66으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가스공사는 2연승을 달리며 18승 26패를 기록, 단독 7위를 유지했다. SK는 26승 18패가 되며 4위로 내려갔다.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31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신승민은 3점슛 2개 포함 14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니콜슨을 보좌했다.SK는 자밀 워니가 20점 7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복귀전을 치른 안영준
"오늘 마레이의 출전 시간은 본인에게 맡길 것이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다섯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조상현 감독은 “컨디션이 안 좋은 선수들이 많다. (양)홍석이도 대표팀에 갔다 온 후 컨디션이 안 좋아서 스타팅에서 제외했다. (아셈)마레이도 들어온 지 4일 정도 됐는데 장염 증세로 2~3일 쉬었다. 후안(텔로)도 대표팀에 차출돼서 그저께 콜롬비아에서 넘어왔다”라며 선수들의 컨디션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러나 그간 부상으로 인해 이탈한 아셈
SK가 연승에 도전한다.서울 SK 나이츠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SK는 지난 소노와의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2월을 마무리했다. 3월의 첫 상대는 가스공사다.SK 전희철 감독은 “올 시즌 상대 전적이 동률이다. (앤드류) 니콜슨이 우리 팀을 만나면 정말 잘한다. 체감상 슛을 쏘면 다 들어가는 느낌이다. 니콜슨은 팀 전술로 막기 쉽지 않다. (자밀) 워니가 수비를 열심히 해도 터프샷이 들어간다. (샘조세프) 벨란겔이나 (김)낙현이
소노가 울산 원정에 나선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SK에 대패한 소노는 이날 반등을 노린다.김승기 감독은 "상대가 멤버가 크게 나오더라. 베스트 5가 197~8cm정도 된다. 슛이 들어가야 수월하게 갈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치나누 오누아쿠가 복귀하지만 다후안 서머스가 결장한다.김 감독은 "오누아쿠는 오늘부터 뛴다. 대신 서머스가 햄스트링이 좋지 않다. 서머스가 빠지더라도 오누아쿠가 40분을 다 뛰기
한국가스공사가 원정 경기에 나선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가스공사는 올 시즌 SK와 2승 2패로 맞서고 있다. 이날 승리하면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관건은 1옵션 앤드류 니콜슨의 활약이다.가스공사 강혁 감독은 “(앤드류) 니콜슨은 심한 부상이 아니었다. 약간 불편한 느낌이 있어서 출전을 시키지 않았다. 쉬는 기간에 훈련을 잘 소화했다. 본인이 더 뛰려고 했다. 자체적으로 5대5 경기를 했기에 몸 상태는 나쁘
현대모비스가 소노를 상대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맞대결을 펼친다.조동현 감독은 이날 경기의 키워드로 소노의 3점슛 봉쇄를 꼽았다.조동현 감독은 "첫 번째 목표는 상대 팀이 3점슛을 바탕으로 농구를 할 건데 3점 맞지 말고 2점 싸움을 하자고 했다. 저번 경기도 40개씩 던졌다. 상대가 할 수 있는 걸 생각해보니까 3점슛이 많이 터지면 우리가 어려워진다. 연습은 어제도 다 했다. 오프 더 볼이 많으면 잠깐 지역 방어도 생각을 했다
소노에 부상 악령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소노는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SK에 32점 차 완패를 당했다. 전성현이 복귀해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인사이드를 지키는 치나누 오누아쿠의 결장이 치명적이었다. 브레이크 기간에 치른 연습경기에서 부상이 있었던 오누아쿠는 일단 이날 경기에는 출전할 계획이다. 다만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SK전에 모습을 드러냈던 이정현도 출전한다.소노 관계자는 "(치나누) 오누아
서울 SK 나이츠는 3일 오후 4시에 열리는 부산 KCC와의 홈 경기를 맞아 공식 스폰서인 9988병원의 「9988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SK는 이날 경기를 맞아 9988병원 이태훈 원장과 이다혜 응급구조사의 시구로 경기를 시작한다. 이다혜 응급구조사는 2009년 우리은행에 입단해 프로선수로 활약한 바 있으며, 은퇴 후 응급구조사로 활동하고 있다.경기중에는 9988퀴즈타임, 9988챌린지, 9988체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9988병원에서 제공하는 경품을 제공한다.이미지 = SK 농구단 제공
"허훈, 중요한 순간에 제 역할을 다해주는 선수"수원 KT 소닉붐은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06-86로 승리했다.송영진 감독은 "후반에 쫓기긴 했으나 전반에 수비가 잘 된 부분이 승리 요인인 것 같다. (코피) 코번에게 점수를 많이 주긴 했지만 하윤기가 힘들게 잘 막아줘서 승리한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허훈은 이 날 부상에서 복귀하며 12분 8초를 소화했고 3점슛 2개를 포함해 11득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치렀다. 송 감독은 "허훈이 본인의
“부담을 즐기려고 한다.”원주 DB 프로미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2-78로 이겼다. 이날 박인웅은 12점의 알토란 활약을 펼쳤다. 박인웅은 “휴식기 이후 첫 경기가 원정이었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 남은 10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좋은 출발을 한 것 같다”며 승리소감을 언급했다. 김주성 감독은 박인웅에 대해 “휴식기 이전 컨디션이 워낙 좋았다. 많이 성장을 하고 있다”며 칭찬했다. 이에 박인웅은 “아무래도 장기레이스다 보니 중반에 조금 처
“확실히 도움이 됐다.”원주 DB 프로미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2-78로 이겼다. 이날 디드릭 로슨은 3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로슨은 “좋은 승리였다. 11경기가 남았었기 때문에 매 경기가 중요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이긴 것이 상당히 기쁘다”라며 승리소감을 언급했다. 브레이크 이전 컨디션이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던 로슨이다. 그러나 휴식기 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렸고, 오늘 맹활약을 펼칠
“남은 경기도 그렇게 운영을 해볼 생각이다.”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8-92로 패했다. KCC는 22승 19패로 6위에 머물렀다. 전창진 감독은 “기량차이인 것 같다. 알바노랑 로슨의 컨디션이 상당히 좋은 것 같았다. 수비를 해보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수비가 되면 리바운드가 되지 않았다”라며 아쉬움을 표했다.경기를 앞두고 전 감독은 빅라인업의 가동을 예고한 바 있다. 전 감독은 “앞으로 남은 경기도 그렇게 한 번 운영을 해보려고 한다.
“허웅을 돌아가면서 잘 막은 것이 주효했다”원주 DB 프로미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2-7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4승 10패가 된 DB는 선두를 지켰다.김주성 감독은 “허웅을 돌아가면서 잘 막은 것이 주효했다. 로슨의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고 중간에 라건아한테 몇 번 내준 것 외에는 리바운드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것 때문에 플레이가 좋아진 것 같다. 많이 쉬고 경기를 해서 몸이 무거울 수 있는데 선수들이 열심히 잘 뛰어줘서 승리를 한 것 같다
KT가 허훈 복귀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수원 KT 소닉붐은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06-86으로 이겼다.허훈이 깜짝 복귀전을 치렀다. 당초 3월 초 복귀가 유력했던 허훈은 이날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고, 12분 8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짧은 시간이었지만 고효율 활약이었다. 4개의 야투 중 3개를 성공했고 3점만 2개를 터트렸다. 11득점의 알짜배기 활약.허훈은 "복귀를 했는데 연승이 안 끊겨서 다행이다. 불안했는데 잘해서 기분이 좋다. 잘 준비해서 연승 이어갈 수
삼성이 휴식기 후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6-106으로 졌다.김효범 감독대행은 "휴식기 후 첫 경기라 선수들이 들뜬 마음과 긴장감이 있었는데, 그런 것 때문인지 더 집중하지 못했다. 상대방의 픽앤슬립에 공략을 당한 것도 뼈아팠다"고 되돌아봤다.상대의 준비된 트랩 수비에 고전한 모습도 있었다.김 감독대행은 "그렇지 않아도 전반 끝나고 코번에게 이야기를 했었다. 몸싸움을 더 적극적으로 해주고 (안쪽에) 자리 선점을
KT가 삼성을 잡고 7연승을 질주했다.수원 KT 소닉붐은 29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06-86로 승리했다.이 날 승리로 KT는 7연승을 달리며 29승 13패로 2위를 지켰고, 삼성은 연승에 성공하지 못하며 9승 34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KT는 하윤기와 패리스 배스가 각각 21득점, 21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부상에서 복귀한 허훈도 12분 8초를 소화하며 11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했다.삼성은 코피 코번이 30득점을, 이정현이 12득점 6어
DB가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갔다. 원주 DB 프로미는 2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92-78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34승 10패가 된 DB는 선두를 지켰고 KCC는 22승 19패로 6위에 머물렀다. 디드릭 로슨이 32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이선 알바노가 25점 8어시스트를 보탰다. KCC에서는 송교창이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1쿼터는 팽팽했다. KCC가 최준용과 송교창의 활약으로
삼성이 KT를 상대로 연승 사냥에 나선다.29일 잠실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맞대결이 열린다.삼성은 대표팀 휴식기 이전 6경기에서 4승 2패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데 성공했다.김효범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코피 코번은 4일 휴가 동안 몸 관리를 잘하고 돌아왔다. 체중이 오히려 줄어들었다"고 말했다.이어서 그는 "솔직히 저는 우리 팀이 상승세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전의 성적과 비교돼서 상대적으로 하는 얘기다. 지금의 현대모비스나 KT 같은 팀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