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6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이 마이크를 잡는다.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에서 열리는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 해설진이 확정됐다. 객원 해설진으로는 WKBL 6개 구단 감독 및 선수들이 나선다. 이들은 1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예선전 중 소속팀의 경기 전반전 동안 중계석에 앉아 박신자컵 출전 선수와 소속팀의 시즌 준비 등 다양한 주제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11일 KB스타즈 김완수 감독과 BNK 썸 박정은 감독을 시작으로 12일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 신한은행 정상일 감독, KB스타즈 염윤아가 마이크를 잡고
11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통영시에서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전환됐다.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대회 개최지인 통영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인해 기존 ‘통영 시민에 한해 300명 입장 허용’ 방침에서 무관중 경기로 전환하기로 했다.2015년 처음 시작된 박신자컵 서머리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무관중 경기로 열리게 됐다. 올해는 WKBL 6개 구단과 대학선발, U-19 대표팀 등 8개 팀 총 8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사진 = WKBL 제공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11일부터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앞두고 각 구단 선수 및 코칭스태프를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개최한다.WKBL 정진경 경기운영본부장, 임영석 심판교육관 등 WKBL 경기운영본부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하며, 지난 6월 29일 신한은행을 시작으로 8일 KB스타즈까지 총 4개 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우리은행과 BNK 썸은 구단의 요청으로 국가대표 선수 복귀 후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핸드체킹 파울 기준, U-파울 관련 FIBA 규칙 적용, 페이크 파울 사후 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2021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여자농구 엘리트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기획된 이번 캠프는 전국 18개 중학교, 15개 고등학교 등 총 33개 학교 245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학교별 일정에 맞춰 개별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스킬 트레이닝과 퍼포먼스 트레이닝으로 나눠서 진행했다. 학교별 최소 1회에서 최대 4회까지 총 51회 진행을 통해 유망주에게 실제 훈련에서
“전지훈련에서의 성과가 코트에서 보였으면 좋겠다.”하나원큐가 비시즌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김해로 전지훈련을 다녀온 하나원큐는 박신자컵을 앞두고 연습경기 일정을 이어가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지난 주 2차례의 연습경기를 치른 하나원큐는 이번 주에도 안남중학교, 여자 U-19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일정을 앞두고 있다. 하나원큐를 이끌고 있는 이훈재 감독은 “박신자컵을 앞두고 손발을 맞추기 위해 연습경기를 하고 있다. 최근 전지훈련에서 훈련한 부분이 코트에서 얼마나 나오는지 체크를 하는 의미도 있다. 또 새로운 선수가 왔으
힘든 전지훈련에도 김진희는 에너지를 잃지 않는다.지난 6월 26일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총 5박 6일의 1차 아산 체력 전지훈련을 마치며 본격적인 비시즌 훈련을 알렸다. 지난해 주축 선수로 거듭난 김진희도 다시 구슬땀을 흘리며 한 번 더 도약을 기대하게 했다.지난 시즌 김진희는 정규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평균 30분 48초 동안 5.0득점 5.47어시스트 3.00리바운드로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여기에 어시스트상도 받으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김진희는 "전지훈련을 앞두고 갑자기 허리가 좋지 못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컨디션
하나원큐 구슬이 남다른 각오로 비시즌을 임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BNK에서 활약하던 구슬은 비시즌 트레이드를 통해 하나원큐에 합류했다. 현재 하나원큐 선수들과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는 구슬은 팀에 녹아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구슬은 “동료들이 많이 챙겨주고 있어서 팀 적응은 문제없이 잘하고 있다. 다만 아직 팀의 플레이 부분에는 조금 더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지만, 호흡은 금방 맞출 수 있을 것 같다. 훈련도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어서 금방 좋아질 것이라 믿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리바운드를 많이 잡는 것이 목표다.”하나원큐가 본격적인 비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최근 김해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마친 하나원큐는 청라 숙소로 복귀해 연습경기를 치르며 선수들 간의 호흡을 가다듬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하나원큐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인 양인영 역시 동료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인영은 “이번에 팀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많아서 같이 호흡을 맞춰보고 있다. 지금 팀의 언니들이 재활 중이라 훈련 중에는 동생들을 도와 팀을 이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비시즌 근황을 전했다.지난 시즌 양인영은 30경기에서 평
"내 생각에 트레이닝적으로 남녀 선수라고 큰 차이는 없다고 본다."청주 KB스타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완수 신임 감독을 선임한 뒤 비시즌 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 감독은 기존의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인원 대부분을 유지하는 가운데 트레이닝 파트에는 약간의 변화를 줬다. 기존에 의무와 체력을 다같이 책임지던 시스템을 벗어나 의무와 체력 파트로 트레이너들을 나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게 한 것. 이러면서 인원 충원도 있었다. 여자팀으로는 드물게 남자인 서정현, 편창범 트레이너가 가세한 이유다. 기존의 안은진, 이은주, 전다란 트레이너는
새 연습 유니폼을 입고 오승인은 설렜다.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지난 6월 26일, 5박 6일의 1차 아산 체력 전지훈련을 마쳤다. 프로 세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오승인도 아산에서 두 번째 여름을 맞이했다.오승인은 "프로에 온 후 두 번째 전지훈련인데, 개인적으로 작년보다 올해가 더 힘들었다"고 말했다.이어 "작년에는 재활하면서 체력을 조금 올린 상태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체력을 끌어올리지 못한 상태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아산 전지훈련은 강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전지훈련 후문에 의하면 오승인은 트랙을 더 달리고 싶었으나,
7월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WKBL이 1일 발표한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8개 팀 총 82명이다. 특히 이적생들의 합류가 눈에 띈다. 2020년 박신자컵 MVP 강계리(신한은행)를 비롯해 지난 시즌 정규리그 신인 선수상 수상자 강유림(삼성생명) 등 총 10명의 선수가 새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코칭스태프의 지도 능력 향상을 위해 코치가 감독으로 나서는 박신자컵만의 전통은 올해도 계속된다. 우리은행 임영희 코치, 하나원큐 김도수 코치, BN
하나원큐가 연습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조직력 다듬기에 들어갔다. 부천 하나원큐는 1일 인천 청라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양정중학교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총 5쿼터로 치러진 이날 경기에서 하나원큐는 85-76으로 승리했다. 비시즌 많은 변화가 있었던 하나원큐다. 지난 시즌까지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던 강이슬이 이적을 택하며 공백이 생겼고, 트레이드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김이슬, 구슬 등을 영입했다. 새롭게 들어온 선수들이 많은 만큼 전지훈련과 연습경기 등을 통해 조직력을 가다듬고 있다. 하나원큐의 이훈재 감독 역시 “박신자
재충전을 끝낸 신민지가 당찬 각오를 밝혔다.아산 1차 전지훈련을 지난 26일에 마친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현재 서울 장위동 숙소에서 오는 11일부터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2021 박신자컵 서머리그를 대비하고 있다.신민지는 지난 2019-2020 WKBL 신입선발회에서 3라운드 5순위(전체 17순위)에 우리은행의 부름을 받았다. 벌써 두 번째 비시즌 전지훈련을 소화한 신민지는 프로 3년 차 시즌을 준비 중이다.신민지는 "신인 선수 때, 시즌이 끝나고 휴가가 짧아 당시 충격을 받았다"고 웃어 보였다.이어 "그런데 이번에는 감독님께서 휴
이주연은 지난 여름을 잊지 않았다.지난 28일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삼성트레이팅센터에서 열린 수원대와의 연습경기에서 102-43으로 승리했다. 다만 이주연은 휴식을 이유로 이번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이주연은 "전지훈련 이전까지 공 없이 훈련했다. 전지훈련 이후 공을 잡으면서 운동량이 많아지고 강도도 높아졌다"고 근황을 전했다.비록 비시즌 첫 연습경기를 뛰지 않았지만 이주연의 눈은 이미 통영을 바라보고 있다. 이주연은 부상을 이유로 작년 박신자컵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달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리는 박신자컵
이주영의 달라진 모습을 기대할 수 있을까?지난 26일 아산 우리은행 위비는 1차 아산 전지훈련을 마쳤다. 총 5박 6일의 전지훈련 기간에 선수단은 체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웨이버 공시됐던 이주영은 지난 5월 26일 우리은행의 부름을 받았다. 1996년생 이주영은 지난 2019-2020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3라운드 2순위에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이후 BNK로 트레이드됐지만 정규리그에서 단 1경기를 뛰고 웨이버로 공시됐다.이주영은 "개인차가 있겠지만 여기서 적응을 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입을 열었다.아울러 "힘은 훈련 속
이병완 WKBL 총재가 만장일치로 연임에 성공했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9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4기 제4차 임시총회 및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총재 연임의 건, 제24기 결산 및 제25기 예산 보고의 건을 논의했다.우선 임시총회에서는 제8대 이병완 총재의 임기가 6월 말로 종료됨에 따라 만장일치로 이 총재의 연임(제9대)을 결정했다. 이 총재는 지난 3년간 BNK 썸의 창단을 통한 리그의 안정화와 공정한 경기 운영, 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유소녀 저변 확대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챔프전 MVP를 이적시키며 새로운 모습을 준비하고 있는 삼성생명의 농구가 첫 선을 보였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8일, 삼성 트레이닝 센터(STC)에서 수원대학교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전지훈련을 다녀온 이후 훈련 강도를 높인 삼성생명의 비시즌 첫 실전 경기였다.삼성생명은 최서연, 신이슬, 이명관, 강유림, 김나연을 선발로 내세웠다. 컨디션 회복 중인 김단비가 명단에서 빠졌고, 김한비, 이주연, 박혜미도 휴식을 이유로 이날 경기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비록 대학팀과의 연습경기였지만 삼성생명은 이전과 다른 농구를 보여줬다. 챔프전 M
"눈물을 흘리지 않고 웃고 싶다."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28일 삼성트레이닝센터에서 수원대와 연습경기를 가졌다. 비시즌 코트 훈련을 시작한 이후 첫 실전 경기였다. 경기는 삼성생명이 102-43으로 승리했다.삼성생명은 최서연, 신이슬, 이명관, 강유림, 김나연이 먼저 코트를 밟았다. 삼성생명은 유기적이고 빠른 움직임을 보여줬다.특히 이명관은 매 쿼터 종횡무진 코트를 누볐다. 이 경기에서 이명관은 18점(3점슛 2개) 4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이명관은 "작년 이맘때는 연습경기를 할 때마다 긴장했다. 그러나 올해는 몸 상태에 자신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강원도 홍천 종합체육관과 홍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6회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유소녀 농구클럽 최강전 ‘W-Champs’‘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1년 6개월 만에 열린 대회로서 초등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중등 1학년부 등 총 19개 팀 162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의 농구 갈증을 해소했다.26일 열린 중등 1학년부와 초등 저학년부에서는 각각 분당정자W와 우리은행이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중등 1학년
과거 레알 신한은행의 일원이었던 하은주 심리학 박사가 강사로 선수단 앞에 선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오는 30일 하은주를 강사로 초청해 선수단을 상대로 멘탈 트레이닝 특강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신한은행의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교양 강의의 일환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28일 전화 통화에서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선수들을 상대로 교양 특강을 고민해왔다. 훈련 일정에 지장이 없는 선에서 이뤄질 예정인데 이번에 하은주 씨가 스타트를 끊는 셈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선수 생활을 한 하은주는 선수 시절부터 공부하는 농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