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6일 2021년 3X3 트리플잼 대회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금일 공개된 영상은 약 1분 길이의 분량으로, 슈팅, 드리블, 개인기 등 다양한 농구 스킬을 보여주며 3X3 농구의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기는 선수들의 모습을 담아냈다.3X3 국가대표 출신 김진희(우리은행), 김진영(BNK 썸)을 비롯하여, 김지영(하나원큐), 최서연(삼성생명), 최지선(신한은행), 조수민(KB스타즈) 등 WKBL 6개 구단 대표 선수들이 등장하며, 평소 유니폼을 입은 모습에서 벗어나 새로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이번 오프닝 영
"함께 운동하고 생활했기에 더 끈끈한 것 같아요."인성여고는 꾸준히 WKBL 스타 선수를 배출한 명문 학교다. 졸업생들은 프로 진출 이후에도 꾸준히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응원하며 동문 간의 끈끈함을 자랑했다.우리은행 박다정 또한 인성여고 졸업생으로 지난 2012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전체 1순위로 프로에 입단하며 학교 이름을 빛냈다. 시간이 지나 박다정은 어느덧 프로 11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많은 시간이 흐른 만큼 이제 박다정은 WKBL 현역 선수 중 인성여고 출신의 맏언니가 됐다.박다정은 "드래프트 이후, 학교 선배
"선수들의 컨디셔닝과 함께 선수 출신이기 때문에 훈련도 같이 한다. 팀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든 할 생각이다."청주 KB스타즈는 올 시즌을 앞두고 김완수 신임 감독을 선임한 뒤 비시즌 훈련을 진행 중이다. 김 감독은 기존의 코칭스태프와 지원스태프 인원 대부분을 유지하는 가운데 트레이닝 파트에는 약간의 변화를 줬다. 기존에 의무와 체력을 다같이 책임지던 시스템을 벗어나 의무와 체력 파트로 트레이너들을 나눠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게 한 것. 이러면서 인원 충원도 있었다. 박지은 트레이너를 팀장으로 하는 체력 파트에 서정현,
세계의 스포츠 축제 속에 박지현은 자신의 꿈을 심었다.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이 지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13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도전한 대표팀은 예선에서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를 상대로 비록 3패로 대회를 마무리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올림픽은 세계 스포츠인의 축제다.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이전과 다른 분위기 속에 올림픽은 진행됐지만 도쿄에는 많은 스포츠 스타가 찾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박지현은 "솔직히 많이 아쉬웠다"며 "(김)정은 언니가 유일한 올림픽 경험자였다. 정은 언니가 올림픽이 정말 축
강계리가 신한은행에서 다시 출발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단은 지난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대비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필 촬영에는 지난 5월 트레이드로 합류한 강계리도 참여했다. 활발한 성격의 소유자인 강계리는 분위기 메이커답게 다른 선수들과 잘 어울리며 즐겁게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강계리는 "몸 상태가 정말 좋다. 숫자로 표현하면 90% 정도의 컨디션이다. 팀 생활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고 시즌 준비 과정에 대해 전했다.강계리는 2019년 겨울 트레이드로 신한은행에 입단했으나 약 3개월
베테랑 한채진이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단은 지난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대비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WKBL 최고참 한채진도 후배들과 어울리며 즐겁게 촬영을 마쳤다. 그는 이벤트 관련 촬영을 위해 한복을 입고 등장해 많은 이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한채진은 "프로필 촬영 때 한복을 입은 것은 선수 생활하면서 처음이다. 프로필 사진 찍을 때마다 다른 선수들도 그렇고 다 유니폼 입었을 때랑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운동선수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시즌 하위권으로 전
이다연이 2년 차 시즌을 앞두고 있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단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대비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그중에서는 2020-2021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3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던 이다연도 있었다. 이날 앞 순서로 모습을 드러낸 이다연은 카메라 앞에서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내 잘 적응하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지난해 11월 1군 데뷔전을 치른 뒤 정규시즌 총 5경기에 출전한 이다연은 올해 처음으로 프로팀의 비시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이다연은 “전지훈련을 처음 다녀오다
김아름이 새로운 시즌을 바라보고 있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단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대비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김아름 또한 동료들과 함께 웃으면서 프로필 촬영에 임했다. 하지만 그는 훈련 도중 당한 부상으로 인해 정상적으로 걷기 힘든 상태였다.김아름은 "훈련 중에 5대5 경기를 하다가 스틸을 하기 위해 점프를 높이 뛰었는데 착지를 잘못해서 발목이 돌아갔다. 일단 다음 주에 병원을 다시 가봐야 한다. 큰 부상으로 오래 쉰 경력이 있긴 한데, 무릎이 아니라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몸 상태에
유승희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있다.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단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대비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유승희 역시 동료들과 함께 밝은 웃음으로 프로필 촬영에 임했다.그는 "몸 상태는 괜찮다. 이전에 큰 부상을 당했다 보니 항상 긴장하고 보강 운동을 하고 있다"고 시즌 준비 상황에 대해 전했다.십자인대 부상만 2번을 당해 2년의 공백이 있었던 유승희는 지난 시즌 무사히 코트로 복귀했다. 모든 경기에 출전하며 우려를 말끔히 씻어낸 그는 평균 6.0점 2.6리바운드를 올리며 데뷔 후 가장 좋은
신한은행이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선수단은 1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2021-2022시즌 대비 프로필 촬영을 진행했다. 오전 촬영은 새 시즌 유니폼과 함께 진행됐다. 지난 시즌 신인 백채연과 장은혜, 이다연을 시작으로 선수들은 각자 개성 있는 모습과 함께 촬영에 임했다. 촬영이 끝난 선수들은 서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주며 이야기꽃을 피웠다.오후에는 단체 사진 촬영 후 사복 촬영이 이어졌다. 흰색 상의에 청바지로 의상을 통일한 선수들은 코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탁월한 패션 감각을 뽐냈다. 이날 처음으로 프로필
BNK가 사직체육관으로 홈구장을 이전한다.부산시는 11일 BNK 썸 여자농구단의 홈구장을 사직체육관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사직체육관은 지난 시즌까지 KT의 홈구장이었으나 KT가 수원으로 연고지를 이전하면서 현재는 비어 있는 상태다. 이에 BNK는 지난 6월 홈구장 이전을 요청했고, 부산시는 스포츠산업 저변 활성화를 위해 BNK와 지속적으로 소통을 이어왔다.현재 사직체육관은 수원으로 떠난 KT와의 주경기장 이용 협약을 해지한 상태다.박형준 부산시장은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의 홈구장을 사직체육관으로 이전함으로써 선수 만족
이경은이 최근 캠핑의 매력에 빠졌다.신한은행 가드 이경은은 지난 시즌을 끝으로 프로 17번째 시즌을 마쳤다. 최근 부상 이슈에서 조금씩 벗어나며 꾸준히 경기를 소화했고, 지난 2020-2021시즌에는 전 경기를 소화했다.이경은은 "오랜 시간 프로 생활을 하면서 비시즌은 매번 비슷하게 보냈다. 주어진 패턴 속에 몸을 만들고 시즌을 준비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개인적으로 몸 상태가 재작년보다 작년, 작년보다 올해 더 좋아졌다. 전지훈련도 모두 참여했다. 작년 이맘때는 연습경기도 많이 뛰지 못했는데, 지금은 연습경기를 소화하면서 시즌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8일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 10기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이한 KB스타즈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팬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현장 경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슈팅스타 10기는 2020-21시즌 구단의 온라인 콘텐츠 제작(릴레이 짤툰, KB스타즈샵 홍보, 내 선수를 홍보하라, 차기기수 홍보영상 제작) 및 이벤트 공동 기획(편파중계 이벤트, 포스트시즌 응원 미션) 등을 통해 구단의 마케팅 진행 및
미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이 잔잔한 감동을 남겼다. 8일 방송된 KBS2 '다큐멘터리 3일'에서는 '여름보다 뜨겁게 - 여자농구 서머리그 72시간'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1일부터 통영에서 6일간 열렸던 박신자컵에 참가한 청주 KB스타즈 팀의 풍경을 담았다.박신자컵은 여자농구 레전드 박신자 여사의 이름을 딴 대회로, 프로에서 아직 완벽하게 자리 잡지 못한 유망주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2015년부터 팬들을 찾아가고 있는 박신자컵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KB스타즈 또한 이번 대회에 평소 출전 기회가 많지 않았던 비주
여자농구 대표팀의 아름다운 여정이 끝났다.2020 도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을 지휘했던 전주원 감독은 대회를 치르면서 느낀 점을 전했다.비록 3패로 탈락하긴 했지만, 여자농구 대표팀이 이번 올림픽에서 남긴 발자취는 큰 의미가 있었다. 대회 전 쏟아졌던 비관적인 전망과 달리 한국은 조별예선 내내 경쟁력 있는 모습을 이어갔다. 특히 FIBA 랭킹 3위 스페인과 2021 유로 바스켓 우승팀 세르비아를 상대로 접전 승부 끝에 나란히 4점 차로 패한 점이 인상적이었다.전주원 감독은 "13년 만에 올림픽에 출전했는데, 선수들이
박지수가 다시 출국길에 올랐다. 지난 2일,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지 3일 만에 미국행이다. WNBA 잔여 일정 소화를 위해 5일 오후, 미국 라스베이거스로 떠났다.박지수는 도쿄에서 귀국하던 사흘 전보다 부쩍 피곤한 모습으로 인천공항에 등장했다. 미국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는데, 이와 관련된 서류 전달이 예정대로 진행되지 않으며, 자가 격리 면제 대상이 되지 못했다. “이럴 거면 일본에서 바로 미국으로 갈 걸 그랬다”며 피로를 토로한 박지수는 “그래도 집에서 쉬면서, 엄마가 해준 밥을 먹을 수 있어 좋았다”고 웃어 보
올림픽 일정을 마치고 2일 오후, 인천 공항을 통해 돌아온 우리나라 여자 농구 국가대표팀이 귀국길에 뜻밖의 선물을 받았다. 글로벌 바이오 코스메틱 업체인 (주)블랑카우-키오스킨에서 선수단 전원에게 바디 워시 세트를 선물했다.이일섭 (주)블랑카우-키오스킨 이사는 “이전부터 스포츠에 관심이 많았고 농구도 눈여겨보고 있었다. 이번 올림픽에서 우리 여자 대표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며 멋진 플레이를 펼치는 것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며 선수단을 위해 선물을 마련한 이유를 설명했다.이 이사는 “세르비아 전을 마치고 대표팀 입국 일정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엄서이가 꽃 피울 수 있을까?춘천여고를 졸업한 엄서이는 지난 2019-2020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3순위로 부산 BNK 썸의 부름을 받았다. 고교 시절 유망한 포워드로 주목받은 엄서이지만 트라이아웃에서 발목 부상으로 프로 지명 이후에도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 무대를 경험하지 못했다.이후 지난 4월, 엄서이는 BNK가 강아정을 FA로 영입하면서 그의 보상 선수로 청주 KB스타즈로 이적하게 됐다.엄서이는 이적 후 7월에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KB 유니폼을 입고 첫 공식 경기
특훈 그리고 우승.청주 KB스타즈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21 삼성생명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5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예선을 전승으로 마친 KB는 이후 여자농구 U19 대표팀을 준결승에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대회 4연패에 도전하는 하나원큐를 상대로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 이후 단 한 번의 동점과 역전을 허용하지 않고 와이어 투 와이어 승리에 성공했다.대회 기간 공수 양면에서 활동량을 보여준 양지수는 "우승 이후 병원에 다니면서 치료에 집중했다. 발에 물집이 잡혔기 때문이다"고
최근 여자농구팀들 사이에 불고 있는 리듬트레이닝 열풍!루키 더 바스켓이 따라가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