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이끌어줬다.”한국 U-16 대표팀은 18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알 레이얀 인도어 홀에서 열린 아시아 남자 농구챔피언십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바레인을 89-62로 물리쳤다.U-16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김현수 감독은 “한국에서부터 선수들과 열심히 훈련하고 왔다. 대회 첫 경기를 아쉽게 졌지만 오늘 경기 첫 승리를 할 수 있어 선수들한테 너무 고맙고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소감을 언급했다. 이어 김 감독은 “스타팅 멤버들이 경기 초반 삐끗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경기를 안정적으로 이
생활농구가 활성화 된 인천에서 많은 대회와 행사가 열리고 있다.그중에서도 인천광역시 서구농구협회가 최근 많은 농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근에는 2023 인천광역시 서구 생활체육동호회 리그가 인천서구국민체육센터에서 매월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성인부로 나뉘어져 6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리그전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 참석한 팀들은 대부분 인천 서구의 유청소년 및 성인 클럽팀이고 부천, 김포, 고양 등 근거리 지역에 클럽팀들도 초청하여 50여개 팀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여자 대학부 대회를 열어 서울대, 연세대,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 출전한 인헌고가 14일 난적 양정고에 87–68로 완승을 거두고 1승 1패를 기록해 결선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인헌고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고 출전 선수 모두가 득점과 리바운드에 성공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상대를 압도했다.14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2블록슛의 활약으로 승리에 한 축을 담당한 최주연(2학년, 182cm)은 “양 팀 모두 1학년과 2학년만 나와서 크게 어려운 상대라고 느끼지 않았다. 양정고는 구승채(2학년, 191cm)의 슛만 막으면 이길 가능
13일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 출전한 상주중 농구부가 학생 스포츠가 보여줘야 할 모범적인 플레이를 보여주며 현장을 찾은 가족과 팬들에게 박수를 받았다.상주중은 예선 1차전에서 경기 시작부터 호계중에 끌려가며 52-84로 패했지만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선수들의 발은 쉼 없이 움직였다.32점 차의 패배와 상관없이 상주중 부모들도 아이들의 플레이 하나하나에 응원의 함성으로 선수들을 격려했다.상주중 이병석 코치는 “선수보다 학생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승부의 결과는 최선을 다했을
박무빈과 주희정 감독이 서로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려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연세대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60-57로 승리했다.극적인 승부에서 웃은 고려대 박무빈은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 경기 후 박무빈은 후배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박무빈은 문정현과 함께 고려대의 새로운 황금기를 열었다. 박무빈과 함께 고려대는 2년 연속 전관왕을 달성하며 최고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결승이 끝난 뒤 박무빈은 4년을 함께한 주희정 감독에게
유기상이 연세대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 연세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고려대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57-60으로 패했다.결승에 임하는 연세대 선수들의 승리를 향한 투지는 남달랐다. 최형찬은 잇달아 골밑으로 파고들어 공격 리바운드를 따내며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1학년 이주영과 강지훈의 활약도 빛났다. 특히 주장이자 에이스 유기상의 존재감이 컸다. 연세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이기에 이날 유기상의 투지는 상당했다.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치며
문유현의 위닝샷이 고려대를 웃게 했다. 고려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연세대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60-57로 승리했다.고려대 1학년 가드 문유현이 결정적인 순간 진가를 드러냈다. 전반까지는 침묵하던 문유현이 후반 팀의 추격 과정을 이끌며 고려대의 대역전승을 이끌었다. 특히 경기 막판 승기를 가져오는 결정적인 위닝샷을 터트렸다.문유현은 "이 승리를 어머니에게 바친다. 어머니가 어제 다리를 다치셔서 수술하게 되셨는데 그 말을 듣고 너무 마음이 좋질 않았다. 그래서 꼭
박무빈이 마지막에 웃었다. 고려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연세대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60-57로 승리했다.'대장 호랑이' 박무빈이 마지막까지 포효했다. 박무빈은 고려대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며 통합 우승에 성공했다. 박무빈은 경기 후 챔피언결정전 MVP에 선정됐다.박무빈은 "고연전 끝났을 때 마지막처럼 후련했는데 이제 플레이오프 결승이 남았었고 결승 상대가 또 연세대였다. 연세대도 죽기 살기로 나올 거라 생각해서 우리도 정신 차리고
고려대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고려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연세대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60-57로 승리했다.패배 직전까지 갔던 고려대가 막판 뒤집기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고려대는 2년 연속 통합 우승과 함께 전관왕에 성공했다.주희정 감독은 "경기 전에 턴오버와 리바운드, 자유투를 강조했는데 리바운드에서 많이 열세에 있었다. 힘든 싸움이었다. 우리도 그렇지만 연세대 윤호진 감독도 준비를 굉장히 많이 하고 고민해온 것 같다. 멋진 승부였다. 다른 대학이
연세대학교가 고려대학교가 결승 맞대결에 나선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결승 경기를 치른다.길었던 대학리그가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대학리그 최고의 라이벌인 고려대와 연세대가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양 팀은 일주일 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정기전에서 치열한 공방을 펼친 바 있다. 당시 고려대가 연세대의 맹렬한 추격을 버텨내고 64-60으로 신승을 거뒀다.설욕에 도전하는 연세대는 이번 시즌 팀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가드 이민서가 4강에 이어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가 챔피언 자리를 두고 14일 격돌한다.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1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는다.이번 시즌 양 팀은 정규리그와 MBC배, 2023 정기전에서 총 3번 맞붙어 모두 고려대가 승리를 챙겼다. 먼저 설욕을 노리는 연세대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피로누적으로 인해 11일 성균관대와의 4강 플레이오프에서도 결장했던 이민서가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 이민서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4경기에 나서 11.1점 5어시스트 1.9스틸로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에 출전한 배재중이 성남중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79-72로 승리했다.13일 배재중은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예선 1차전 성남중과 경기에서 전반까지 52-30으로 앞섰지만 3쿼터 4득점에 묶이고 성남중이 박경민(3학년, 180cm)의 후반전 17득점을 앞세워 거센 추격을 펼치자 위기를 맞기도 했다.이때 주장 장훈(3학년, 180cm)이 득점과 어시스트로 소방수 역할을 하면서 어렵게 승리를 지켜냈다.장훈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깝게 트리플더블을 놓친 것에 대해 묻자
양유정이 광주대의 드라마 같은 우승을 이끌었다.광주대학교는 13일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대학교에 63–51로 승리했다.대학리그에서 4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광주대.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어떤 강호보다도 무서운 모습을 보여줬다. 4강에서 1위 수원대를 누른 데 이어 결승에서는 부산대를 격파, 대학리그 최초의 4위 우승이라는 드라마를 써냈다.그 중심에 있었던 양유정의 활약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결승에서 양우정은 26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대학리그 4위 팀 광주대가 챔피언결정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기적을 썼다.광주대학교는 13일 부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에서 부산대학교에 63–51로 승리했다.광주대는 올해 대학리그 여대부에서 5승 5패를 기록, 4위로 플레이오프 막차를 탔다. 하지만 플레이오프에서 1위 수원대를 꺾는 파란을 일으킨 데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는 부산대를 원정에서 격파하는 이변을 일으켰다. 이로써 광주대는 사상 최초로 4위 팀으로서 챔프전 우승을 차지하는 새 역사를 만들어냈다.2016년, 2017
겁 없는 루키 박지원(1학년, 195cm)이 10득점 10리바운드 6블록슛 3스틸의 활약으로 양정고에 1승을 선물했다.양정고는 12일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 예선전 천안쌍용고와 경기에서 구승채(2학년, 192cm)의 32득점(3점 슛 5개 포함) 13리바운드 활약을 앞세워 93-86으로 승리했다.양정고 김창모 코치는 “구승채와 장민규(2학년, 180cm)의 활약도 좋았지만 수비에서 힘을 내준 박지원이 없었다면 승리를 장담하기 힘들었다. 1학년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고 뛰어준 것에 고맙다. 아
제53회 추계 전국남녀 중고농구연맹전 해남대회가 김해가야고와 낙생고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시즌 마지막 우승기의 주인공을 가리는 열전에 돌입했다.9월12일(화)부터 21일(목)까지 해남군 우슬체육관, 우슬동백체육관, 해남공고체육관에서 열리는 본 대회는 올해부터 고등부 참가 자격에 제한(추계대회 이전에 우승, 준우승 참가 불가)이 사라지면서 시즌 4관왕에 도전하는 용산고에 어떤 팀이 제동을 걸 수 있을지 지켜보는 재미와 더불어 10월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하는 각 팀의 전략을 확인할 수 있다.고등부 첫 승의 주인공은
연세대 유기상이 연세대에 짜릿한 역전승을 안겼다.연세대학교는 1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4강 플레이오프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4쿼터 후반 해결사로 나선 유기상은 성균관대의 마지막 반격을 극복하며 어렵게 결승으로 향했다.유기상은 “연세대학교 홈에서 뛰는 마지막 경기이다 보니 4년동안 코트에서의 일들이 지나가면서 마음가짐이 남달랐던 것 같다. 아직 경기가 남았으니 선수들과 함께 끝까지 잘해볼 생각이다. (강)지훈이, (최)형찬이, (이)주영이 같이 경기를 많이 뛰지 않
“집중력에서 우리 선수들이 조금 앞서지 않았나 싶다.”연세대학교는 1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연세대는 먼저 결승에 선착한 고려대와 우승을 다툰다. 윤호진 감독은 “정기전에서 선수들이 에너지를 너무 많이 쏟아서 못 뛰는게 보였다. 성균관대 스타일에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수비에서 따라가는 스텝이 안 되면서 좋은 찬스를 줬다. 그래도 후반에 존을 섰을 때 힘든 상황에서 잘 버텨줬다. 상대도 가용 인원이 많지가 않아서 체력 문제가 있었던 것
연세대가 4쿼터 대반격을 앞세워 역전승했다. 연세대학교는 11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8-74로 이겼다. 연세대는 먼저 결승에 선착한 고려대와 우승을 다툰다. 유기상이 28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이주영 역시 16점을 보탰다. 성균관대에서는 박종하가 23점을 터뜨리며 활약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다. 1쿼터 초반 두 팀의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연세대가 유기상의 3점포로 먼저 리드를 잡았으나 성균관대 역시 곧바로 맞불을 놨다. 두 팀의
양준이 고려대의 결승 진출을 이끌었다. 고려대학교는 10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단국대학교와의 4강 경기에서 79-64로 승리했다.고려대는 이날 로테이션을 고르게 가져가는 가운데 3쿼터만 주전 라인업으로 기용했다. 고려대의 주전 센터인 3학년 양준(10점 5리바운드)는 10분만 뛰었음에도 위력을 과시했다. 하지만 양준은 본인의 경기력에 크게 만족하지는 않았다. 특히 그는 외곽 수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양준은 "결승에 오르게 된 사실은 정말 기쁘다. 하지만 오늘 경기가 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