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경기를 잘 극복했다.”수원 KT 소닉붐은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3-90으로 이겼다. KT는 1차전 승리를 가져가며 시리즈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송영진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잘 극복해줘서 선수들에게 고맙다. 전반에 팀 디펜스가 잘 안 이뤄져서 3점슛을 좀 많이 맞았다. 트랜지션도 쉽게 허용하는 바람에 흐름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근소하게 전반을 끝냈고 후반에는 조금씩 맞아가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결과가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0-93으로 패했다. 1차전을 내준 현대모비스는 시리즈를 불리하게 출발하게 됐다.조동현 감독은 “결과가 아쉽지만 선수들은 최선을 다 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다만 마지막에 게임 운영이 조금 아쉬웠다. 아직 어린 선수들이다보니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준비한대로 열심히 해준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현대모비스는 3점슛 29개를 시도했
1차전 치열한 승부의 승자는 KT가 됐다.수원 KT 소닉붐은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3-90으로 이겼다. KT는 1차전 승리를 가져가며 시리즈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패리스 배스가 32점 21리바운드를 폭격했다. 허훈이 19점을 보탰고 위닝샷을 터뜨린 문정현은 8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이 20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우석(18점), 미구엘 옥존(17점) 등이 분전했다. 1쿼터부터 치열했다. 두 팀은 3
백승엽이 만들고 백승엽이 지킨 동국대의 승리였다.동국대학교는 5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2-89로 승리했다.동국대 백승엽은 3점슛 6개 포함 23득점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백승엽은 “정말 중요한 게임이었는데 벼랑 끝에 몰린 상황에서 이겨서 너무 기분이 좋다. 계속 이렇게 따라 잡히는 것은 바보 같다고 생각한다. 냉정하게 말해서 똑같은 것을 또 당할 뻔했기 때문에 이 부분을 빨리 보완하지 않으면 계속 이기지 못할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동국대의 승리를 만들어낸 유정원의 손 끝은 매서웠다.동국대학교는 5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2-89로 승리했다.동국대 유정원은 3점슛 4개 포함 22득점을 올리며 동국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중요한 상황마다 터진 그의 3점슛은 팀의 리드를 지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동국대학교 유정원은 “중앙대와의 첫 번째 경기에서 아쉽게 패배해서 오늘은 꼭 이지가는 마인드로 했다. 그래도 잘 풀려서 좋은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이날 유정원은 4개의 3점슛을 던져
동국대가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동국대학교는 5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2-89로 승리했다.동국대는 전반 외곽슛이 터지며 큰 점수 차이로 리드를 점했다. 하지만 후반 성균관대의 추격에 고전하는 모습도 보였으나 리드를 지키며 2연승을 달렸다.동국대 이호근 감독은 “힘들다. 전반에 많은 득점으로 이기고 나갔는데 그 부분이 걱정이었다. 후반에 분명히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찌 됐건 1점이라도 이기면 되기에 선수들이 위기 상황에서 훌륭히 소화했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조동현 감독은 “전체적으로 몸싸움을 적극적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얼리오펜스도 준비했다. 너무 수비적으로 가면 우리 색깔을 찾을 수 없다. 우리 농구를 해야 재밌는 경기를 한다. 개인적으로 슛이 좀 터졌으면 한다”며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허훈과 패리스 배스에 대한 수비가 중요하다.조 감독은 “허훈은 (김)국찬이가 맡아볼 생각이다. 안되면
동국대가 클러치 상황을 이겨내고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동국대학교는 5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2-89로 승리했다.동국대학교는 1쿼터부터 벌린 간격을 유지했으나 4쿼터에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쿼터마다 터진 백승엽과 유정원의 외곽포가 분위기를 끌고 가는 주요 원동력이 되었고 이대균의 안정적인 골밑 존재감이 팀에 안정감을 주었다.동국대는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킨 이대균(13득점 15리바운드)과 백승엽(3점슛 6개 포함 23득점 6어시스트)과 유정원(3점슛
“현대모비스의 트랜지션을 저지하려고 한다.”수원 KT 소닉붐은 5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치른다.송영진 감독은 “현대모비스의 트랜지션을 최대한 저지하려고 한다. 특히 프림에 대한 팀 수비가 잘 되어야 한다. 크게 변화를 준 것은 없다. 우리도 빠른 농구를 하려고 한다”며 경기 대비책을 언급했다. 패리스 배스의 경기력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송 감독은 “배스가 이타적으로 해줘야 한다. 그래도 시즌 막판에 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금도 노력하고
토미나가가 3점슛 왕의 자리에 올랐다.네브라스카 대학의 토미나가 케이세이는 5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에 위치한 글로벌 크레딧 유니온 아레나에서 열린 NCAA 3점슛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NCAA 최고의 축제인 3월의 광란 토너먼트가 이제 파이널 포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 4개 팀이 우승을 두고 겨루는 4강에 앞서 덩크 콘테스트와 3점슛 콘테스트가 열렸다.덩크 콘테스트에서 그랜드 캐년 대학의 게이브 맥그로단이 챔피언으로 등극한 가운데 3점슛 왕의 자리에는 동양인 선수가 올라 화제를 모았다. 바로 네브라스카 대학의 슈터 토미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결장이 이어지고 있다.LA 클리퍼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102-100으로 승리했다.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클리퍼스로선 난적 덴버를 잡았다. 하지만 찝찝함이 있었다.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무릎 부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한 것이다.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로 제임스 하든을 영입, 우승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레너드-조지-하든 트리오가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낸다면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목표다.단, 레너드의
신입생 최예빈이 뜨거운 슛 감각을 자랑하며 부산대에 승리를 안겼다. 신입생 최예빈이 깜짝 활약을 보인 부산대학교는 5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5-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선발 출장한 최예빈은 40분을 모두 뛰며 3점슛 6개 포함 20득점 6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최예빈은 “슈팅 찬스를 잘 만들어준 언니들에게 고맙다. 경기를 뛰게 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에게도 감사하다. 오늘 경기를 앞두고 떨리고 긴장됐는데 주변에서 응원을 많이 해주셔서 힘이 났다”며 승리 소감을
부산대가 소나기 3점슛을 터뜨리며 광주여대를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부산대학교는 5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5-43으로 승리했다. 부산대는 광주여대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이 한 수 위이긴 하지만 1쿼터부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고 2쿼터 최예빈이 외곽에서 폭발하며 경기를 쉽게 가져갔다. 부산대 곽주영 코치는 “광주여대가 신생팀이긴 하지만 상대를 쉽게 보지 않았고 매 경기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자기 역할과 플레이를 자신있게 하면서 승리를
부산대가 개막 3연승에 성공했다.부산대학교는 5일 부산대학교 경암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광주여자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5-43으로 이겼다.부산대는 이날 승리로 개막 3연승을 달리며 광주대와 공동 선두가 됐다. 광주여대는 승리 없이 4패를 기록했다.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 부산대는 15개(15/44)의 3점슛을 터트리며 승리를 따냈다. 최예빈이 20점을 올린 가운데 총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돌파했다.광주여대는 신지애가 13점 13리바운드, 우수하가 14점을 기록했으나 전력 차를 극복하기 힘들
KCC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부산 KCC 이지스는 4일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 서울 SK 나이츠와의 1차전에서 81-63으로 승리했다.수비가 만들어낸 승리다. 이날 KCC는 SK의 득점을 단 63점으로 묶었다.KCC의 정규리그 평균 실점(87.5점)은 물론 올 시즌 SK 상대 평균 실점(83.5점)을 한참 밑도는 기록.이날 경기를 앞두고 전창진 감독은 "SK의 국내선수보다는 자밀 워니를 잘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워니를 얼마나 잘 막느냐가 중요하다. 그걸 막다가 외곽
골든스테이트가 휴스턴을 제압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5일(이하 한국시간) 휴스턴 토요타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서 133-110으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승리로 6연승을 질주, 11위 휴스턴과 격차를 4.0경기로 벌리며 최소 서부 10위 이상을 굳히는 데 가까워졌다. 상대 전적 우위까지 골든스테이트가 가지고 있어 휴스턴이 남은 경기에서 격차를 뒤집기 위해서는 기적에 가까운 결과가 나와야 한다.'스플래쉬 듀오' 스테픈 커리와 클레이 탐슨이 나란히 29점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
한양대 4년생 가드 조민근이 올 시즌에 임하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한양대학교는 지난 3일 한양대학교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명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72-59로 이겼다. 이날 한양대는 김주형이 19점 9리바운드로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박성재와 신지원도 각각 1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11점 12리바운드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거뒀다. 여기에 포인트가드 조민근 역시 이날 27분 58초를 뛰면서 3점슛 2개 포함 12득점 3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승리를 뒷받침 했다. 경기 후 만난
조재우가 단국대를 찾았다. 4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는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단국대학교와 연세대학교의 경기가 열렸다. 단국대는 강호 연세대를 맞아 한때 18점 차까지 밀렸지만 집중력을 발휘하며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비록 패했어도 단국대가 시즌 홈 첫 경기에서 보여준 뒷심은 인상적이었다. 이날은 과거 단국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조재우가 1년 후배 나성호와 함께 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았다. 조재우는 소속팀이 플레이오프에 탈락하면서 휴식기에 들어갔다.조재우는 "쉬는 날이어서 후배들 응원하러 왔다.
르브론은 냉정함을 유지하고 있다.LA 레이커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25-120으로 승리했다.르브론 제임스-앤써니 데이비스로 이어지는 원투펀치를 지닌 레이커스의 낙승이 예상됐다. 상대는 동부 컨퍼런스 하위권에 위치한 워싱턴이기 때문. 하지만 레이커스는 원정 5연전을 치르고 있었다. 이날도 원정 경기였다. 그러나 레이커스는 레이커스였다. 르브론은 25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 3스틸로 공수 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데이비스 역시 3
그린이 중요한 결전을 앞두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드레이먼드 그린은 4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The Draymond Green Show'에 출연했다. 그린은 이 자리에서 5일 펼쳐지는 휴스턴 로케츠와의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시즌이 막바지로 흘러가면서 양 컨퍼런스의 플레이오프 대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플레이오프와 마찬가지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을 향한 관심도 대단한 수준.특히 서부 컨퍼런스의 10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이다. 기존에는 10위인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 인 토너먼트 막차 티켓을 거머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