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나 구단이나 최선의 선택이었다. 최후의 설득으로 유현준의 운명이 바뀌었다.2022년 비시즌, 상무에 입대한 유현준은 FA 보상 선수로 지명돼 KCC에서 DB로 팀을 옮기게 됐다. KCC에 능력 있는 선수들이 여럿 포진했음에도 유현준을 선택할 정도로 그에 대한 DB의 기대치가 있었다.이후 유현준은 군복무를 마치고 지난해 11월 KBL 무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복귀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하는 악재를 맞이하기도 했던 그는 팀에 돌연 은퇴 의사를 밝히며 현역 생활을 이른 시기에 마무리하려고 했다.1월 초 김주성 감독은 경기 전 공식
FIBA 3x3 아시아컵에 출전할 남녀 3x3 대표팀의 명단이 공개됐다. 한국 남녀 3x3 대표팀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FIBA 3x3 아시아컵 2024'에 출전한다.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는 남녀 3x3 대표팀은 3x3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4명의 선수를 선발했고, 19일 오전, 3x3 아시아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현재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에 여념이 없는 남녀 3x3 대표팀은 6명의 선수를 선발해 강화 훈련을 진행했다. 6명의 선수 중 3x3 아시아컵에 나설 최종 4명 선수
포티스가 야니스의 결장 공백을 완벽하게 메웠다. 밀워키 벅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파이서브 포럼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140-129로 승리했다. 이날 밀워키는 공수의 핵심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왼쪽 햄스트링이 좋지 않아 출전하지 못했지만 브래들리 빌이 분전한 피닉스를 따돌리고 승리를 손에 넣었다. 31득점 5리바운드 16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로 한 경기에 30득점과 15어시스트를 동시에 달성한 데미안 릴라드의 활약도 돋보였지만 이날 가장 인상적
히로의 코트 복귀에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하다. 마이애미 히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에서 104-101로 승리했다.이날 마이애미는 4쿼터 종료 직전 101-101 동점 상황에서 터진 뱀 아데바요의 천금 같은 3점슛 버저비터로 짜릿한 승리를 손에 넣었다. 하지만 지난 2월 24일 뉴올리언스와의 맞대결 이후 전력에서 이탈해 있는 타일러 히로는 이날도 출전하지 못했다. ‘마이애미 해럴드’의 앤서니 치앙 기자에 따르면 히로는 얼마 전 오
“무조건 해결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던지려고 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4-91로 이겼다. 이날 이정현은 2번의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26점 7어시스트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정현은 “KT전에서 경험부족으로 졌다. 오늘 홈으로 왔고 경기가 거의 남지 않아서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그 슛을 넣기 전까지 저 때문에 질 뻔 했다. 그런데 후배들이 열심히 해주면서 그런 상황을 만들어줬다. 또 감독님과 코치님이 롤을 많이 주셔서
“힘든 상황에서도 잘 해준 것 같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91-94로 패했다. 현대모비스는 25승 24패로 6위를 유지했다. 조동현 감독은 “힘든 경기였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고맙다. 경험의 차이가 있는 것 같고 마지막 집중력도 아쉬웠다.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도 잘해준 것 같다. 우리 수비 미스도 있었겠지만 운이 삼성 쪽으로 간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4쿼터 두 자릿수 차이까지 뒤진 상황에서 추격을 펼
“몸이 여전히 살아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4-9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13승 37패로 최하위를 지켰다.이날 삼성은 극적은 승리를 따냈다. 4쿼터 막판 3점차로 뒤진 상황에서 이정현이 동점 버저비터를 터뜨려 연장으로 향했고, 연장에서도 동점 상황에서 이정현이 버저비터를 터뜨리며 승리를 손에 넣었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그냥 이정현인 것 같다. 승리소감을 다른 말 할 것 없이 그냥 이정현이다”라며 이정현의 놀라운
삼성이 현대모비스를 꺾었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94-91로 이겼다.이날 승리로 삼성은 13승 37패로 최하위를 지켰고, 현대모비스는 25승 24패로 6위를 유지했다. 이정현이 버저비터 포함 26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코피 코번 역시 35점 16리바운드를 올렸다. 현대모비스에서는 게이지 프림이 29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은 아쉽게 패했다. 1쿼터는 팽팽했다. 쿼터 중반 삼성은 코번과 이정현의 활약을 앞세워 근소한 리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최근 6강 진출을 확정했던 현대모비스다. 조동현 감독은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면서 여러 시도도 해볼 생각이다. 옥존이나 알루마, (최)진수 등 돌아오는 선수들 배분을 하면서 선수들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최근 2경기 연속 90점대 득점을 기록하면서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조 감독은 “턴오버가 많이 줄었다. 4경기를 질 때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18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직전 KT와의 경기에서 84-89로 아쉽게 패하면서 3연승 도전이 좌절됐던 삼성이다.김효범 감독대행은 “좋은 경기를 했는데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에게 플레이오프 분위기로 준비를 해보자고 했는데 생각보다 수행을 잘해줘서 고마웠다. 지난 경기에 그렇게 했더니 전투력이 올라간 것 같다. 같은 기세로 이번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공격력이 살아나는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최성현 축이 제기한 고발로 인해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만 이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가 3월 19일 고려대와 한양대, 중앙대와 동국대의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을 알린다. 희망찬 시즌을 출발하기도 전에 고려대 측에 좋지 못한 소식이 전해졌다. 바로 지난 15일 고려대 주희정 감독이 서울시 체육회로부터 3개월 출전 정지 징계가 내려졌기 때문. 사건의 발단은 이러하다. 전주고를 졸업한 이후 최성현은 2019년 고려대에 입
2,400여명의 단체 야유가 쏟아졌다. 현장에서는 심판들의 반말과 위험한 발언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17일 대구체육관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 열렸다.가스공사와 소노 모두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가 확정된 상황. 하지만 가스공사의 최근 고무적인 경기력 덕분인지 2,400명이 넘는 관중들이 현장을 찾았다.경기 역시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가스공사가 4쿼터 막판 8점 차 리드를 잡았으나, 소노 이정현이 9점을 잇따라 몰아치며 경기를 뒤집었
하우저가 재능을 마음껏 뽐냈다. 보스턴 셀틱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워싱턴 위저즈와의 경기에서 130-104로 승리했다.동부 컨퍼런스 선두 보스턴과 최하위 워싱턴의 경기. 한 쪽으로 예측이 기우는 경기였지만 보스턴 입장에서도 우려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제일런 브라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데릭 화이트까지 주전 중 3명이 결장하는 경기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걱정은 기우였다. 보스턴은 1쿼터부터 45점을 몰아친 끝에 워싱턴을 26점 차로 완파하며 원정에서 승리를
인기 치어리더 우수한이 섹시한 비키니 자태를 과시했다. 우수한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특별한 글 없이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 우수한 치어리더는 환한 미소와 함께 모처럼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섹시한 몸매가 그대로 드러나 남성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우수한 치어리더는 지난 여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활동했으며 이번 겨울에는 원주 DB 프로미에서 치어리딩을 펼치고 있다. [사진] 우수한 치어리더 SNS
인기 치어리더 하지원이 '찐 농구 팬'임을 인증했다.하지원 치어리더는 최근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DB프로미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하지원 치어리더는 DB의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하지원 치어리더의 상큼하고 아름다운 미소가 보는 이들마저 기분좋게 만들고 있다. 한편 하지원 치어리더는 지난 여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치어리더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프로농구 DB 프로미의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사진] 하지원 치어리더 SNS
제대로 폭발한 KCC. 주장도 함께 웃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119-101로 승리했다. KCC로선 우려가 있었던 경기다. 이미 가스공사전 완패로 연패에 빠진 상황. 이날까지 패한다면 슬럼프가 길어질 수도 있었다.하지만 1쿼터 만에 우려는 사라졌다. 초반부터 엄청난 화력을 뿜어낸 KCC는 이번 시즌 모든 구단 통틀어 최다인 한 경기 119점을 몰아쳤다. 4,714명의 관중이 사직체육관을 찾은 가운데 화끈한 공격 농구의 매력에 흠
KBL 최고의 인기 스타는 누가 될까.KBL은 3월 18일(월)부터 3월 31일(일)까지 총 14일간 KBL 통합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KBL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KBL 통합 웹사이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1인당 1일 1회 참여 가능하며, 총 2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단, 동일 소속팀 선수는 1명만 선택 가능하다. 14세 미만 가입 계정 회원은 가족관계 증명 이후 투표 참여가 가능하다.‘포카리스웨
마커스 모리스가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는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마커스 모리스가 10일 계약을 통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모리스는 오는 19일에 치러지는 인디애나와의 맞대결에서 클리블랜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치를 수 있다.지난 2011-2012시즌 NBA 무대에 데뷔한 모리스는 슈팅이 가능한 트위너 포워드로 지금까지 무려 7팀에서 활약했던 잔뼈 굵은 베테랑 자원이다. 2019-2020시즌 전반기 뉴욕 소속으로 평균 19.6득점 5.4리바운
“르브론과 커리는 서로를 완벽히 보완한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전 단장이자 현재는 분석가로 활동 중인 밥 마이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ESPN'과 인터뷰를 가졌다. 마이어스는 이 자리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픈 커리에 대해 이야기했다.르브론과 커리는 현 NBA를 대표하는 슈터스타들이다. 이들은 플레이오프나 파이널 등 가장 중요한 무대에서 치열하게 겨루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는 라이벌리로 떠오르기도 했다.언제나 상대로 만나며 역사적인 장면을 만들어 온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뛴다면 어떨까. 마이어스는 르브론과 커리의 시너지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잘 잡아주지 않을까 싶다."창원 LG 세이커스는 17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92-88로 승리했다. 이날 유기상은 3점슛 세 개 포함 10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LG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유기상은 “쉽지 않은 접전 경기를 이겼는데 이 경험이 플레이오프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아셈(마레이)이 리바운드를 잘 잡아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중간에 슛이 안 되기도 했는데 (박)정현이 형이 벤치에서 괜찮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려 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