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편집부/박지영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 KBL의 이번 FA시장은 유난히 탈도 많고 말도 많았다. 대어급 선수의 이동과 사전접촉 의혹 등 많은 이야기가 오갔다.‘창원의 이민호’에서 DB의 새로운 중심이 된 김종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됐지만 김상규 또한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게 사실이다. 원 소속구단인 전자랜드의 제시액도 파격적이라는 평가가 많았지만, 이를 뿌리치고 나온 김상규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마주했던 현대모비스의 새로운 전력으로 가세하게 됐다. 해당 기사는 2019년 7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
[루키=이학철 기자] ①편에 이어.. [특종] 정새미나 아나운서, 키 속여 입사한 사연?초록 창에 정새미나의 이름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로 ‘정새미나 키’가 나온다. 도대체 키가 어느 정도 길래 연관검색어에까지 나오는 걸까. 정새미나: 저 실제 키는 158cm 이에요! 진짜 정확히! (웃음)그의 키와 관련된 진실(?)은 그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어 정새미나는 MBC스포츠플러스 입사 당시 겪었던 키와 관련된 에피소드 역시 거침없이 공개했다. “아나운서 분들이 보통 키가 있으시잖아요. 제가 입사할 때는
[루키=이학철 기자] 이번 월간여신의 주인공인 정새미나 아나운서(이하 호칭 생략)는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아나운서 일을 시작했다. 평소 발랄하고도 톡톡 튀는 리포팅을 바탕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답게 촬영장에서도 유쾌한 웃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넘치는 ‘과즙미’로 월간여신 촬영현장에 밝은 기운을 전파한 정새미나와의 즐거웠던 인터뷰를 지금부터 공개한다. 해당 기사는 2019년 5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 엠스플의 새로운 흥부자그간 월간여신을 거쳐 간 MBC스포츠플러스 아나운서들의 공통적인
| 인터뷰에세이 ‘단편’(斷片/短篇) | 3점슛 몰아 공격 앞으로!| 남녀 프로 감독·코치 두루 지낸 22년의 근면왕 [루키=박진호 기자] ①편에 이어..#4그가 프로팀 감독으로서 첫 도전에 나섰던 팀은 KB였다. WKBL에서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던 KB는 2018-19시즌, 드디어 감격의 V1을 달성했다. 강아정을 비롯한 KB의 우승 주역들은 이후 부산 사직체육관을 찾아 플레이오프에 나선 그를 응원하기도 했다. “KB는 아무래도 마음이 가는 팀이지. KB가 우승을 했을 때 나는 우리 팀 플레이오프에 집중을 하고 있어
| 인터뷰에세이 ‘단편’(斷片/短篇) | 3점슛 몰아 공격 앞으로!| 남녀 프로 감독·코치 두루 지낸 22년의 근면왕 [루키=박진호 기자] KT의 플레이오프. 2013-14시즌 이후 5년만의 일이었다. 창원 LG에 막히며 KT의 플레이오프는 5경기 만에 막을 내렸지만, 부산 팬들에게 선물한 봄의 축제는 이번 시즌보다 다음 시즌을 더 기대하게 했다. 특히 지난 해 단 10승에 그치는 등, 지난 2년간 108경기에서 28승밖에 올리지 못했던 KT는 1년 만에 지난 2년간 거둔 승수를 거의 회복(27승)하며 팬들의 무너졌던
| 인터뷰에세이 ‘단편’(斷片/短篇)| Sin City 딛고 세계 엔터테인먼트의 수도로 올라서는 도시| 라스베이거스에 키워가는 박지수의 'WNBA 드림'[루키=라스베이거스, 박진호 기자] 사막 한 가운데에 들어선 환락과 유흥의 도시. 일확천금과 범죄의 아슬아슬한 경계에 있는 ‘도박’이라는 단어를 대신할 수 있는 고유명사 라스베이거스는 그래서 금지된 원죄를 말하듯 도시를 일컫는 별명 또한 ‘Sin City'다.그 매력의 원천이 무엇이든, 연평균 4천만명이 관광을 위해 찾는다는 라스베이거스는 도박과 카지노로 대표되던 시대와는 조금씩 거
| 인터뷰에세이 ‘단편’(斷片/短篇)|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정상 같은 맏언니| ‘전에 없던 캐릭터’ 청주 KB스타즈 염윤아#8하나은행과의 FA 1차 협상에서 고민하던 염윤아가 최종결렬을 선택했던 것도 앞서 언급한 가족들의 조언을 적극 참고해 내린 결정이었다.협상 과정에서 가족들은 “잔류보다는 2차 협상에 나서보자”는 의견을 나타냈고, 염윤아는 “하나은행에 남을 거라면 1차에서 남고 싶다. 만약 2차에서 나를 원하는 팀이 없으면 하나은행으로 돌아가지 않고 은퇴할 거다. 그때는 가족들이 날 책임져라”는 으름장과 함께 FA시장에 나섰다
| 인터뷰에세이 ‘단편’(斷片/短篇)| 정상인 듯 정상 아닌 정상 같은 맏언니| ‘전에 없던 캐릭터’ 청주 KB스타즈 염윤아[루키=박진호 기자] KB는 지난 1963년 여자농구단을 창단했다. 전통의 여자농구 명문인 KB는 국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팀 중 하나이며, 실업 무대에서 맹위를 떨쳤고, 금융부가 다소 약세에 놓였던 농구대잔치 시절에도 명맥을 이었던 대표적인 팀이다.그러나 WKBL이 출범한 이후로 우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우승이 없었던 팀. 꾸준한 투자가 이어지고 슈퍼스타가 배출되고 영입됐지만
[루키=최기창 기자] 비시즌 훈련 체험을 거쳐 선수들과의 3X3까지 그동안 WKBL 5개 구단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해 보았다. 이제 남은 구단은 단 하나. 부천 KEB하나은행이었다.기획 회의를 하던 도중 3X3이 아닌 5X5 얘기가 나왔다. 사실 5X5를 진행하기에는 현실상 어려움이 많다. 사람을 모으기도 어렵거니와 시즌 중반이기에 구단에 협조를 구하는 과정도 쉽지 않다. 하지만 회사에는 포기를 모르는 불도저 같은 남자가 있다. 본지 편집장이다. 직접 뛰지 않기에 그랬을까. 5X5 기획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결국 구단의 허락을
[루키=이학철 기자] ①편에 이어..‘비글미’ 넘치는 그녀의 색다른 취미앞서 설명했듯 박한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언제 어디서나 보이는 밝은 모습이다. 이는 그의 주변 지인들도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라고. “제 주변에서는 제가 비글미 넘친다고 많이 이야기를 하거든요. 여성스러운 것보다 발랄하고 그런 모습이 제 매력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제 성격을 생각해보면 그게 맞는 말 같아요!(웃음).” 그런 그가 취미로 삼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피아노다. 비글미와 피아노라.. 뭔가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의 조합이지만 실제로 박한솔의 피
[루키=이학철 기자] 이번 월간여신의 주인공은 박한솔 치어리더. 2017-2018시즌 SK나이츠에서 치어리더 생활을 시작한 그는 짧은 경력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밝은 매력을 바탕으로 많은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한 같은 ‘트윙클’ 팀의 안지현 치어리더와 함께 작년 의 필리핀 여행을 함께 다녀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트윙클 팀에서는 안지현, 김한나 치어리더에 이은 3번째 월간여신 선정. 촬영장에서도 밝은 기운을 한껏 내뿜으며 기자들을 미소 짓게 한 박한솔과의 만남을 지금부터 공개한다. 해당 기사는
[루키=도쿄, 박상혁 기자] ①편에 이어..KBL과의 교류 활성화 하고파Q. B리그는 일본을 넘어 아시아 최고 리그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와 관련된 계획들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오오카와 : 어린 선수들, 특히 중학 선수 때부터는 해외에 나가서 경기를 하고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능하면 B리그 선발팀이나 유스팀이 해외에 나가서 시합하는 걸 추진하고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지난 4월에 한국의 SK 유소년팀이 참가한 U15 대회도 큰 맥락에서는 같은 목표 하에 이뤄진 대회입니다. 그리고 성인
[루키=도쿄, 박상혁 기자] B리그의 오오카와 마사아키 총재는 B리그의 산파 역할을 맡은 사람 중 하나로 2015년부터 총재를 맡고 있다. 고교 때까지 농구선수 생활을 한 것은 물론이고 은행원 출신으로 현실적인 감각과 숫자에 밝으며 J리그에서는 클럽 라이센스 제도를 도입하는 등 스포츠 행정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동시에 정확한 판단으로 B리그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다. 일본 국내에서의 성공을 넘어 KBL과의 적극적인 교류로 아시아 리그의 경쟁력 강화라는 원대한 포부를 갖고 있는 그를 일본 도쿄에서 만났다. 해당 기사는
[루키=박상혁 기자] ①편에 이어..잘 나가던 삼성 영업사원에서 월 70만원의 지도자 복귀회사에 다니다 군대를 갔지만 제대 후 업무 복귀를 약속받은 상태라 크게 부담은 없었다. 그러다 군복무 중이던 1997년에 갓 출범한 프로농구 중계를 보게 됐다. 처음에는 그저 막연하게만 보다가 문득 ‘저 자리에 내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제대 후에는 회사로 복귀해 영업일을 한참 했다. 연차도 쌓이면서 연봉도 제법 받을 때 였다. 그러던 중에 정경구 선배에게 전화를 받았다. 급하게 만나자는 말에 성남으로 찾아갔더니
[루키=박상혁 기자] 원주 DB의 수석코치인 이효상 코치는 아마농구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낙생고를 시작으로 아마 무대에서 오랜 기간 지도자 경험을 했고 특히 한때 위기에 몰렸던 용산고에 취임해 공격적인 스카우트와 스파르타식 훈련을 접목해 제2의 전성기를 가져다 준 인물이기도 하다. 현재 DB에서 뛰고 있는 김태홍과 정희원 등이 모두 당시 가르침을 받았던 그의 제자들이다. 이후 고려대 코치를 거친 그는 지난 시즌부터 DB의 수석코치로 부임해 프로 무대에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우승과 플레이오프 준우승
[루키=최기창 기자] 지난달 우리은행과의 3X3 대결 이후 자신감이 조금 상승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프로선수를 상대로 많은 득점을 올렸기 때문. 뭐, 우리은행 선수들이 수비를 열심히 안했다고 하지만, 우리도 뭔가를 안했을 수도 있다... 그래서 다시 패기 있게 도전해봤다. 이번 상대는 유망주가 즐비한 OK저축은행! 그런데 우리는 정상일 감독의 지략에 말려 훈련 교보재로 전락하고 말았다.해당 기사는 2019년 2월호에 게재된 기사를 추가/각색했습니다. 이번에도 제 컨디션은 아니었다OK저축은행과의 맞대결을 약
[루키=최기창 기자] ①편에 이어...최근 천만 관객을 넘은 영화 에는 ‘왕갈비 통닭’이 등장한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소개 멘트는 영화의 흥행과 함께 곧바로 유행어가 됐다. WKBL 역시 신인들에게는 ‘극한 무대’로 꼽힌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수준 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로 무대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민 당찬 신인들이 있다. 바로 우리은행 박지현과 OK저축은행 이소희다. 나란히 전체 1순위와 2순위로 2018-2019시즌에 프로에 입단한 두 명. 이들은 ‘친구’일까
[루키=최기창 기자] 최근 천만 관객을 넘은 영화 에는 ‘왕갈비 통닭’이 등장한다.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라는 소개 멘트는 영화의 흥행과 함께 곧바로 유행어가 됐다. WKBL 역시 신인들에게는 ‘극한 무대’로 꼽힌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수준 차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프로 무대에 자신 있게 도전장을 내민 당찬 신인들이 있다. 바로 우리은행 박지현과 OK저축은행 이소희다. 나란히 전체 1순위와 2순위로 2018-2019시즌에 프로에 입단한 두 명. 이들은 ‘친구’일까? 아니면 ‘라이
[루키=편집부/ 이향 KBSN 아나운서] 이향의 쓰리포인트 시작합니다. ^_^안녕하세요! ‘루키 더 바스켓’ 독자여러분. 지난 달 처음 농구팬들을 찾아간 ‘쓰리포인트’ 두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삼성생명의 미래’ 이주연 선수와 정말 특별한 곳을 다녀 왔는데요~~~! 바로 요즘 핫 하다는 한국 민속촌입니다. 사실 민속촌이 젊은 층에도 인기를 끌기 시작한 지는 좀 됐죠? 왠지 살짝 뒷북치는 느낌도 있네요! 민속촌이 용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삼성생명의 숙소와 가깝다는 장점도 있었고, 편집장의 강력한 주장으로 인해 민속촌에서 이번
| 인터뷰에세이 ‘단편’(斷片/短篇) | WKBL 레전드 센터 6인의 박지수를 위한 변명| The Dissection Of A Giant Pikachu [루키=박진호 기자] ①편에 이어..그러면 본격적으로 ‘부풀려진 피카츄’의 이야기를 살펴보자.박지수와 관련해 제기되고 있는 논란들을 역대 WKBL을 대표했던 빅맨들과 함께 논의해봤다.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각 팀에 소속되어 있는 지도자들은 제외했고,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빅맨 중에서도 5번 포지션의 정통 센터였던 이들로 범위를 좁혔다. 정은순 KBSN 해설위원, 김계령, 이종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