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오면서 중고농구의 시즌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번주 막을 여는 전국체전이 끝나면 각 학교는 내년을 바라보며 새 시즌 준비에 돌입할 전망이다.어느덧 2024년을 기다리는 분위기 속에 이목을 끌고 있는 여자 선수가 있다. 분당경영고의 2학년 가드 정채원이다.정채원은 최근 여고부 농구의 주목받는 유망주다. 올해 분당경영고의 시즌 3관왕을 이끌었다. 지난 봄에 열린 춘계연맹전에서는 대회 최우수상, 득점왕, 수비상을 싹쓸이하기도 했다.분당경영고는 WKBL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허유정, 변하정이 전국체전을 끝으로 팀을 떠난
EASL이 중계권 계약을 발표했다.동아시아 슈퍼리그(이하 “EASL”)는 각 지역의 방송 및 스트리밍 파트너들과 중계권 계약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팬들은 전세계 각지에서 EASL 2023-2024시즌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EASL 2023-24시즌 조별 예선 경기는 2023년 10월 11일부터 2024년 2월 7일까지 수요일에 열린다. 조별 예선전은 각 경기장 현지 시간으로 오후 7시에 시작된다.조별 예선 후 각 조 1,2위가 진출하여 우승을 가리는 ‘파이널 포’는 2024년 3월 8일과 3월 10일에 진행된다. 파이널
이두원이 컵대회를 기분 좋게 출발했다. 수원 KT 소닉붐은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국군체육부대 상무 농구단과의 첫 경기에서 102-84로 이겼다. 이날 KT 프런트코트 핵심인 하윤기와 문성곤, 1순위 신인 문정현이 빠진 가운데 2년 차 빅맨 이두원이 골밑을 지켰다. 이두원은 90.0%의 높은 야투 성공률(9/10)과 함께 19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이두원은 "처음부터 (최)창진이 형이나 (정)성우 형, (한)희원이 형이 찬스를 잘 봐줘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합류한지
상무는 패했지만 박정현과 한승희의 활약은 인상적이었다.국군체육부대 상무는 8일 군산월명체육관에서 열린 2023 KBL 새마을금고 KBL CUP 대회 A조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84-102로 패했다. 정규리그에 앞서 열리는 컵대회는 KBL 10개 구단과 더불어 국군체육부대 상무가 참가한다. 아무래도 KBL 팀 소속으로 뛸 때보다 실전이 적을 수밖에 없는 상무 선수들에게 많은 관중 속에 외국인 선수가 가세한 프로 팀과 맞붙는 컵대회는 소중한 경험이 될 수밖에 없다.하지만 상무는 KT와의 개막전에 큰 전력 누수를 안고 임했다.
"다음엔 더 강한 모습으로 나가겠다."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항공기 지연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더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이다.메달 획득에 실패한 대표팀은 이번 대회를 7위로 마무리했다. 이는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저 성적이다. 그렇기에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선수단의 표정은 대체적으로 무거웠다. 유일한 대학생 국가대표인 문정현 또한 인터뷰에서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에 죄송함을 드러냈다.문정현은 "막내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왔으면 좋았겠지만 그렇지 못해서 죄송하다."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항공기 지연으로 인해 당초 예정됐던 시간보다 한 시간 이상 더 늦게 인천공항에 도착한 선수단이다.'항저우 참사'라고 불릴 정도로 이번 대회에서 대표팀은 큰 실패를 맛봤다. 8강에서 중국에 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한 대표팀은 이어진 이란전 패배로 역대 최저 성적인 7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공항에 도착한 선수들의 표정은 평소보다 어두울 수밖에 없
변화가 필요한 시기다.대한민국 남녀 농구 대표팀이 6일 남자 대표팀의 7~8위 결정전을 끝으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5일 북한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한 여자농구 대표팀은 6일 귀국했으며 7~8위 결정전에서 일본을 이긴 남자 대표팀도 7일 인천공항을 통해 돌아올 예정이다.농구 팬들로서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남자 대표팀은 역대 가장 저조한 성적인 7위를 기록했고, 여자 대표팀은 값진 동메달을 획득하긴 했지만 4강에서 일본에 큰 점수 차로 패하며 벌어진 격차를 실감했다.세계 농
“아쉬운 부분이 그대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됐으면 한다.”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지현은 “결과만 봤을 때는 메달 색깔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메달을 목에 걸고 올 수가 있어서 그 점은 좋게 생각을 한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매 경기 부진하기도 했고 감독님이 많이 믿어주셨는데 거기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을 보이지 못해서 스스로 힘들기도 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박지현은 “다 끝나
“앞으로도 우리은행 김단비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단비는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마지막 대회를 마쳤다. 김단비는 “좀 많이 아쉽기도 하고 그래도 다행히 메달을 따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3,4위전이 끝나고 아무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뭉클했다. 앞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뛰지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많이 뭉클했다”며 이번 대회를 돌아봤다. 2010년 처음으로 국가대표
“행복했고 감회가 남달랐다.”대한민국 여자농구대표팀 선수들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치고 6일 귀국했다.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8년 만에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던 이경은에게도 이번 대회는 뜻깊은 경험이었다. 이경은은 “뭔가 정신없이 끝난 것 같기도 하고 아쉬움도 남는다. 그래도 동메달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인 것 같다. 8년 만에 다시 복귀를 해서 다른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회가 남달랐던 것 같다. 아시안게임이라는 큰 무대를 마지막으로 끝
필리핀이 요르단을 누르고 61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등극했다. 필리핀 남자농구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요르단에 70-60으로 승리했다. 필리핀은 이날 승리로 1962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이후 남자농구 종목에서 61년 만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필리핀 역사상 5번째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금메달이다.이번 대회 전까지 4위가 최고 성적이었던 요르단은 최초로 결승에 오른 것에 이어 내친 김에 우승까지 도전했으나 필리핀에 막혔다. 필리핀은 4강 중국전에서 원맨쇼를
한국이 아시안게임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꺾었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학교 징강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7~8위 결정전에서 일본에 74-55로 승리했다. 메달 획득 실패와 더불어 이란과의 직전 경기 패배로 역대 최저 성적이 확정된 대표팀. 일단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며 조별 예선 패배를 설욕함과 동시에 대회를 7위로 마무리했다.이날 허훈, 하윤기, 김선형, 양홍석, 전성현이 뛰지 않은 한국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로테이션을 가져가며 일본을 격파했다.
여자농구 대표팀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동메달 결정전 북한과의 경기에서 93-63으로 승리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승리한 여자농구 대표팀은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 남녀 5대5, 3x3를 통틀어 농구 종목 유일한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한국 선수들은 북한을 향한 경기장 내 일방적인 응원 열기에도 승리를 따냈다. 때로는 한국 선수들에게 야유가 나왔음에도 경기 결과는 한국의 대승으로 끝났다. 박지수가 든든하게 골밑을 지키고 김단비가
한국의 시련이 깊어지고 있다. 중국에 대패한 것에 이어 이란에도 무너지며 7~8위 결정전으로 향했다.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학교 징강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5~8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82-89로 패했다. 한국은 이미 목표로 했던 금메달은 물론 아예 4강 진출조차 실패했다.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이 4강에 오르지 못했던 것은 2006년 도하 대회와 더불어 두 번째다. 도하 아시안게임 8강에서 중국을 만나 패했던 한국은 순위 결정전에서 모두 승리하며 최종 성적 5위로
한국이 이란에도 패하고 말았다. 추일승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4일 중국 항저우 저장대학교 징강체육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5~8위 결정전에서 이란에 82-89로 패했다. 중국 전에 패하며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17년 만에 메달 획득에 실패한 한국. 순위 결정전 첫 경기에서도 패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최악의 악몽으로 남게 됐다. 역대 최저 성적이었던 5위보다도 더 낮은 순위로 대회를 마치게 된 한국이다. 전반을 8점 앞선 채 끝낸 한국은 후반 들어 펼쳐진 이란의 반격에 고전하며 무너졌다. 라건
일본의 벽은 높았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3일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4강전 일본과의 경기에서 58-81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북한과 동메달 결정전을 치르게 됐다. 박지수가 18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박지현이 13점 5리바운드를 보탰고 김단비는 11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 초반 한국은 연속 7실점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한국은 김단비와 박지수를 중심으로 추격을 전개하며 빠르게 격차를 줄여나갔다. 쿼터 막판 한국은 2점차까지 추격에 성공했으나 쿼터
홈 팀 중국에 한국이 완패했다. 8강에서 무릎을 꿇은 한국은 이로써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17년 만에 노메달이 확정됐다.대한민국 농구 대표팀은 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 센터 김나지움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8강전에서 중국에 70-84로 졌다.전날 바레인과의 12강전에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던 한국. 그러나 14시간 만에 치른 이날 경기에서 홈 팀 중국에 무기력한 패배를 당했다.이날 패배로 4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도하 참사'가 벌어졌던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이후 17년 만에 노메달이
홍천 챌린저가 성황리에 폐막했다. 2일 간 열린 이번 대회는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유일한 3x3 국제 대회다. 정상 도전을 위해 몽골,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프랑스, 중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의 팀들이 이 대회를 위해 홍천을 찾았다.FIBA의 3x3 대회 중 레벨 9단계에 해당하는 이번 홍천 챌린저는 한국 3x3에게 소중한 기회다. 3x3 랭킹 포인트를 딸 기회가 부족했던 한국 선수들은 이번 대회에 6개 팀이 참가해 세계 팀들과 맞붙고 부족했던 랭킹 포인트를 수확할 찬스를 얻었다.그간 국내 3x3 대회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라우돈바리스가 홍천 챌린저 정상에 올랐다. 라투아니아 라우돈바리스는 3일 강원도 홍천 K 컨벤션 특별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 결승에서 일본 사이타마를 21-14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 우시의 불참으로 총 1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 우승 후보들이 조기에 탈락하는 이변이 속출한 가운데 마지막에 남은 두 팀은 리투아니아 라우돈바리스와 일본 사이타마였다.연달아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는 상황에서도 라우돈바리스는 굳건한 모습을 보이며 결승에 진출했다. 그들의 결승 상대는 일본 선수와 유럽
리투아니아 팀과 일본 팀이 결승에서 만난다. 라투아니아 라우돈바리스와 일본 사이마타는 3일 강원도 홍천 K 컨벤션 특별코트에서 열린 NH농협은행 FIBA 3x3 홍천 챌린저 2023 결승에 진출했다. 메인 드로우 일정이 종료되고 2일 차는 아침부터 우승을 향한 8강 토너먼트가 진행됐다. 튀빙겐(독일)-아산 한솔(한국), 파리(프랑스)-사이타마(일본), 라우돈바리스(리투아니아)-홍천에핀(한국), 울란바토르(몽골)-베이징(중국)이 8강 대진을 이뤘다.한국에서 열리는 흔치 않은 3x3 국제 대회 참가를 통해 랭킹 포인트 획득과 경험 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