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비시즌 담금질을 이어가고 있다.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농구단은 지난 24일부터 일본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아산에서 국내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선수단의 컨디션 끌어올리기에 나섰던 우리은행. 이번에는 일본 시즈오카를 해외 전지훈련 장소로 낙점해 두 번째 전지훈련을 준비했다.하지만 갑작스러운 일본 현지 사정으로 장소를 변경해야 했고, 현재는 나고야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이유는 우리은행의 연습경기 파트너였던 샹송 V-매직 구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 출발 이틀
WKBL은 6개 구단을 대상으로 규칙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8월 3일 삼성생명까지 WKBL 경기운영본부가 각 구단을 직접 방문해 변경되는 규칙을 선수단과 코칭스태프에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전지훈련을 위해 일본으로 떠난 우리은행은 지난 21일 규칙 설명회를 가졌고, 25일부터는 KB를 시작으로 5개 구단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가 진행된다.경기운영본부는 올 시즌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파울 챌린지, 감독 챌린지, 트레블링 규정 엄격 적용 등의 내용을 안내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각 구단의 시즌 준비에 차질이
청주 KB스타즈 여자프로농구단이 8월 8일까지 대학생 홍보대사 ‘슈팅스타 1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2기를 맞이하는 KB스타즈의 대학생홍보대사 ‘슈팅스타’는 스포츠마케팅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실무 지식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의 멘토링 프로그램이다.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슈팅스타 12기’는 2023년 5월까지 약 10개월간 구단의 온라인 콘텐츠 및 오프라인 이벤트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최우수팀에게 제공되는 구단의 특전과 함께 스포츠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유
부천 하나원큐 여자농구단이 2022-2023시즌 구단의 여정을 담은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하나, 더’를 공개한다.하나원큐의 자체제작 다큐멘터리 ‘하나, 더’는 오는 20일(수) 오후 6시 하나금융그룹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TV’를 통해 첫 에피소드를 공개한다.‘하나, 더’는 하나원큐의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하는 모습, 경기 준비 과정, 코트 뒤의 뒷모습 등을 가감없이 담을 예정이다.‘우선, 하나’라는 제목으로 공개될 이번 에피소드는 2022-2023시즌 전지훈련 진행 과정이 담겨 있으며, 3부작으로 매주 수
삼성생명은 지난 15일부터 일본 군마현 다카사키에서 열린 'W리그 서머캠프 2022 in 다카사키'(이하 'W캠프')에 참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일본까지 가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캠프 출전이 불발됐다. 삼성생명이 참가하고자 했던 일본의 W캠프는 어떤 행사이며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까?일본 WJBL이 주축으로 진행하는 W캠프는 이미 수십년째 진행되고 있는 여름 행사다. 시즌 준비에 들어간 WJBL의 중간점검과 지역농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팀 간의 친목도 도모하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된다.지난 2015년부터 삼
34살. 도전을 꿈꾸기엔 두려움이 앞서는 나이다. WKBL 신입심판 장재원 심판(34)의 마음도 그랬다.그는 대한민국농구협회 상임심판이었다. 초중고, 대학 무대를 돌며 심판으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국가대표 연습경기를 위해 진천선수촌을 방문하는 것 역시 그가 했던 일이었다. 안주해도 누구도 쉽게 토를 달지 않을, 포기하면 잃는 것이 적지 않은 위치와 나이.하지만 장재원 심판은 과감하게 가진 것을 내려놓았다. 손을 놓았다가 그가 다시 붙잡은 것은, 프로리그 심판이었다.지난주 강원도 횡성군 헬리웰리파크에서 WKBL 심판 전지훈련에 참여한
데뷔 시즌부터 좋은 활약을 펼친 김은선이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이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을 방문한 18일,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선수단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우리은행은 2021-2022 신입 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2순위로 춘천여고 가드 김은선을 지명했다. 170cm의 김은선은 득점력이 강점인 선수. 데뷔 시즌을 마친 김은선은 전지훈련을 다녀오는 등 프로에서의 첫 비시즌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김은선은 "프로 와서 첫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데 쉽지는 않다. 생각한 것만큼
신한은행의 이경은이 다가오는 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지난 11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 중이다. 경주에 위치한 동국대 WISE 캠퍼스 내 문무관에서 오전과 오후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신한은행의 베테랑 가드 이경은이 선수단과 합류해 조금씩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다. 이경은은 비시즌 훈련이 시작된 이후 부상 여파로 인해 인천에서는 재활과 치료에만 전념하던 상황이었다. 그러던 것이 경주 전지훈련 때부터는 100%는 아니지만 조금씩 팀 훈련에 참가하며 다른 팀원들과 손발을 맞추고 있었
팀을 묵묵히 제 몫을 해내길 원하는 편선우가 더 날아오르기 위해 노력 중이다.이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을 방문한 18일,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선수단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우리은행에는 젊고 잠재력 넘치는 장신 자원들이 많이 있다. 온양여고를 졸업한 뒤 2020-2021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우리은행에 지명된 편선우도 주목할만한 유망주다.편선우는 불행히도 십자인대 부상으로 프로 첫 시즌을 통째로 결장했다. 하지만 불굴의 의지로 재활에 매진했고, 지난 시즌 10경기에
우리은행 박지현이 곧 5번째 프로 시즌을 맞이한다.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있는 박지현의 다음 시즌 목표는 스텝 업과 더불어 팀의 우승이다.이 서울 장위동 우리은행 체육관을 방문한 18일,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 선수단은 새 시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지난 16일까지 아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우리은행은, 장위동 숙소로 돌아와 밝으면서도 진중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이어가는 중이었다. 그중에서는 국가대표 가드 박지현의 모습도 보였다.박지현은 "지난 일주일 동안 많은 것을 얻고 왔다. 몸은 점점 좋아지
지난 시즌 왕좌에 복귀한 KB의 핵심은 박지수다. 이미 리그 최고의 선수로 입지를 굳힌 박지수는 2연 연속 정규리그 7관왕을 차지하며 매 시즌 그 위력을 더 키워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당연히 통합 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KB의 대들보 박지수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몸을 만들고 있었다. 김완수 감독도 박지수가 앞장서서 훈련을 주도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박지수는 "컨디션이 잘 올라오고 있다. 비시즌을 제대로 치른
묵묵히 제 몫을 해내며 '최강 KB'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쳐 온 김민정이 분주하게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KB의 핵심 포워드 김민정 또한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었다. 2013년 프로에 입단한 김민정은 여전히 전지훈련이 새롭다고 이야기했다.김민정은 "현재 몸 상태는 전지훈련 와서 끌어올리는 단계다. 힘들다면 힘든 것 같기도 한데, 워낙 코칭스태프나 지원스태프분들이 잘 조절해주고 계신다. 연차가 쌓여도 체력 운동은 적응
"남편이 매우 긍정적인 사람이라 부정적인 성격을 많이 바꿔줬다."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16일 오후에 실시한 크로스컨트리 훈련에서 1위를 차지한 선수는 최희진이었다. 코트에서도 왕성한 활동량이 돋보이는 최희진은 팀 내 크로스컨트리 1위 단골손님이다.최희진은 "잘 뛰는 비결은 딱히 없다. 작년에는 약을 안 먹었는데 올해는 회복력이 다른 것을 느끼고 있어서 먹고 있는데 효과가 있는 것 같다. 체력이 강하다고 거창하기 말하기보다는 그냥 열심히 뛰는 것"이라고 이
통합 우승 2연패를 노리는 KB가 태백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 태백에 도착한 15일, KB 선수단은 훈련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KB 코칭스태프는 평소 훈련보다 전지훈련 스케줄의 강도가 더 높음을 고려해 일정 사이에 휴식일을 부여하며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KB 선수들은 16일 오전부터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태백 숙소 인근의 체육관에서 진행된 훈련의 시작은 서키트 트레이닝이었다.
인고의 시간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기 시작한 엄서이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시즌 FA 보상 선수로 합류한 유망주 포워드 엄서이는 알토란 같은 역할을 해내며 팀에 기여했다. 간절한 기다림 끝에 맞이한 데뷔 시즌이라 의미가 남달랐다. 2020년 1월 프로에 지명된 후 부상으로 긴 재활 기간을 보냈던 엄서이다. 엄서이는 "처음에는 부상 경험 탓에 불안했다.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라고 하시면서 힘을 주셨다.
WKBL 현역 최고 슈터 강이슬이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지난 시즌 KB로 이적한 강이슬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강이슬은 이적 첫 시즌 활약에 대한 부담이 있었으나, 동료들의 도움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강이슬은 "생각하지 않으려 했지만, 처음엔 부담감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빨리 내 리듬을 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팀원들이 고르게 다 잘해줬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나도 잘 스며들어서 페
새롭게 KB로 합류한 최지선이 잠재력을 터트리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 중이다.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온양여고를 졸업한 포워드 최지선은 2018-2019 WKBL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1라운드 5순위로 신한은행에 지명됐다. 이후 최지선은 퓨처스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포지션 경쟁에서 밀리면서 1군 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프로 입단 후 네 시즌 동안 18경기를 뛴 최지선은 최근 큰 변화를 맞이했다. 무상 트레이드를 통해 KB로 이적하게 된 것이다
"청주 출신인데 어린 시절부터 선수들을 보면 멋있고 부럽다고 생각했다."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KB는 2021-2022 신입선수 선발회에서 2라운드 3순위로 이혜주를 지명했다. 지난 4월 열린 트리플잼에서 2점슛 컨테스트 챔피언이 되기도 한 이혜주는 169cm의 가드 자원.청주 출신의 이혜주에게 KB스타즈 유니폼은 큰 의미가 있다. 어린 시절부터 청주체육관을 자주 방문하면서 선수들을 동경해왔던 이혜주다. 프로 데뷔 후 그토록 갈망했던 꿈을 이뤘다.이혜주는
"지난 시즌에 내가 생각보다 많이 뛰지 않았더라. 그래서 아쉬웠다."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최희진과 함께 KB의 최고참인 염윤아 또한 후배들과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있었다. 훈련을 빠짐없이 소화하는 염윤아의 컨디션은 좋아 보였다.염윤아는 "몸 상태는 좋다. 지금까지 훈련하면서 가장 열심히 하고, 힘든 것 같다. 어제, 쉬는 날인데 방에만 있었다. 어제 좀 오버한 것 같아서 오늘은 휴식에 집중했다.지난 시즌 KB는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면서 통합 우승을 차지했
지난 시즌, 'KB의 미래'에서 우승 주역으로 성장한 허예은은 더 발전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9일부터 강원도 태백에서 다가오는 시즌 준비를 위한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 입단 후 3번째 전지훈련을 맞이한 가드 허예은도 동료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는 중이다. 허예은은 "어제 쉬는 날이었는데 누워만 있었다. 강하게 굴려지고 있고, 벌써 반이나 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전지훈련은 3번째인데 오기 전에 항상 두렵다. 태백은 2년 차에 처음 와서 뛰고 쉽지 않다고 느꼈는데, 이번에도 힘들다"며 웃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