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혁 감독은 선수들의 최선에 박수를 보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73-82로 패했다. 이로써 한국가스공사는 21승 33패, 최종 7위로 올 시즌을 마치게 됐다.경기를 마친 강혁 감독은 "1쿼터에 선수들이 굉장히 집중을 잘 해줬다. 공수 양면에서 단단하게 플레이했고 전반에 턴오버가 1개밖에 나오지 않는 좋은 경기를 했다. 후반에 턴오버가 많아지면서 약속된 수비가 흔들렸고 외곽 허용이 많아지는 허점을 내주긴 했다. 하지
“확인할 부분을 확인했다.”서울 SK 나이츠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79-102로 패했다. SK는 31승 23패, 4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전희철 감독은 “점수는 많이 패했지만 6강에 대비해 확인할 부분을 확인했다. 오늘은 승패보다는 다치지 않기를 바랐다. 무리한 동작은 조심해달라고 했다. 선수들이 뛰는 동안 열심히 잘 뛰어줬다. KCC의 장점이 확실한 부분을 분명 잘 느꼈을 것이다. 그 부분은 만족하고 간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SK는 정규리그
이정현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9점을 폭격했다. 소노는 20승 고지를 밟으며 시즌을 마무리했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95-91로 승리했다.소노가 1쿼터 주도권을 잡았다. KT의 공격이 들쑥날쑥한 틈을 타 이정현을 중심으로 소노가 득점을 쏟아부었다. 이정현이 홀로 16점을 폭격한 소노가 30-17로 리드를 앞선 채 1쿼터를 마무리했다.2쿼터도 소노의 리드가 이어졌다. 이정현이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김민욱의 3점이 림을 갈랐다. KT는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을 눌렀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최종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3-81로 승리했다. 이미 6위가 확정된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벗어나며 26승 28패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 현대모비스의 6강 플레이오프 상대는 3위 KT. 9위 정관장은 18승 36패로 시즌을 마쳤다.현대모비스는 케베 알루마가 1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고 후반부터 뛴 게이지 프림도 14점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했다. 여기에 이우
DB가 정규리그가 끝나는 순간까지 강한 면모를 보였다.원주 DB 프로미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82-73으로 승리했다. 일찍이 1위를 확정지었던 DB는 최종 41승 13패를 거두며 4강 플레이오프로 향하게 됐다.정규리그 1위 확정 후 휴식을 취했던 디드릭 로슨이 이날 20-10으로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김종규와 이선 알바노, 강상재도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하며 힘을 보탰다.반면, 한국가스공사는 듀반 맥스웰과 신승민이 분전하며 접전
LG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98-63으로 승리했다. LG는 아셈 마레이가 13득점 8리바운드, 후안 텔로가 13득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승리에 일조했다. 삼성은 이스마엘 레인이 13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신동혁이 12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초반에는 접전이었다. 쿼터 전반 LG 마레이와 삼성 레인의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LG는 국내 선수들의 불안정한 야투로 마레이와 구탕만 득점에
KCC가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를 손에 넣었다.부산 KCC 이지스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102-79로 이겼다. 30승 24패가 된 KCC는 5위로 정규리그를 마쳤고 SK는 31승 23패, 4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다.허웅이 16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최준용도 17점 5리바운드를 보탰다. 라건아는 1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SK에서는 자밀 워니가 15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1쿼터부터 팽팽했다. 두 팀은 빠른 공격을 앞세워 득점을
"킬러 본능이 생겼으면 좋겠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 6라운드 대결을 갖는다. 김효범 감독대행은 “오늘 경기는 세밀하게 준비할 기간도 있었고 선수들에게 휴식을 충분히 주면서 준비했다. 상대는 풀 전력이고 우리는 코피(코번)라는 큰 무기가 없지만 전술적으로 많이 준비했다”라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아셈)마레이가 전통 빅맨이다 보니 밖으로 끌어내도록 준비했다. 또한 마레이를 수비할 때 다방면으로 헬프를 가도록 준비했는데 포스트업 헬프를 올
정관장이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맞대결을 펼친다.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정관장은 울산에서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유종의 미를 위해서는 승리가 필요하다. 김상식 감독은 "박지훈, 배병준, 정효근, 이종현, 자밀 윌슨이 먼저 나간다. 로버트 카터가 수비 부분에서 아쉬움이 있다. 오늘도 상대가 누가 먼저 나올지 모르지만 수비 센스나 디펜스 의지가 보여서 윌슨을 내보냈다. 20분씩 뛸지는 모르겠지만 먼저
“10분에서 20분 정도 뛸 것이다.”부산 KCC 이지스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전창진 감독은 이날 송교창의 복귀를 알렸다.전 감독은 “1쿼터에 몸이 풀렸을 때 들어가서 해보려고 한다. 10분에서 20분 정도 출전 시간은 생각하고 있다”며 송교창 투입을 예고했다.또한 최근 복귀한 허웅과 최준용의 컨디션 점검 역시 중요한 부분이다. 전 감독은 “(허)웅이와 (최)준용이 컨디션을 체크해야 한다. 웅이가 지난 경기 밸런스가 맞지 않았는데 오늘
KT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6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송영진 감독은 "에너지 레벨만 높이고 그동안 안 뛰었던 선수들을 뛰게 하려고 한다. 하윤기, 문성곤, 허훈은 잔부상이 있어서 휴식을 취하게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이어서 "패리스 배스도 발목이 안 좋은 상태에서 뛰었다. 마이클 에릭은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배스는 출전시간 조절이 필요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경기력과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릴 방법에 대
"마레이, 이제 그만 아껴도 된다."창원 LG 세이커스는 3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 썬더스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LG는 일찌감치 2위를 확정하고 플레이오프 4강으로 직행했지만 28일 SK와의 경기에서 82점을 내줬고 3점 야투율 16%를 기록하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였다. 조상현 감독은 “라인업을 조금 바꿨다. (양)준석이, (이)관희, (저스틴)구탕이 스타팅으로 나서는데 기본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SK 경기 끝나고 선수들을 이틀 동안 강하게 질타했다. 오늘도 마지막이기
“스피드를 줄일 수 있는 활동량을 보여달라고 했다.”서울 SK 나이츠는 31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희철 감독은 “1,3쿼터에 2,4쿼터로 나눠서 뛰기로 했다. 경기를 설렁설렁하는 것은 아니고 열심히 뛸 것이다. 선수들 부상이 있기 때문에 시간을 조절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이어 전 감독은 “상대가 최근에 얼리오펜스를 많이 하고 리바운드 이후 푸시가 빨라서 스피드를 줄일 수 있는 같은 활동량을 보여달라고 했다. 안 되는 부분은 체크를 해
소노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31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와 수원 KT 소닉붐의 6라운드 맞대결이 열린다.이날 경기는 양 팀의 이번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다. 6강이 좌절된 소노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무리한다.김승기 감독은 "부상 선수가 너무 많다. 팬분들이 많이 오신 걸로 안다. 우리는 오늘 조절 같은 건 없다. 이기려고 덤벼야 한다"라고 마지막 경기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이정현이 MVP 후보는 물론 기량발전상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감독님들이 더 대단하시다는 생각이 들었다."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직전 경기에서 3연패를 끊어냈던 한국가스공사는 원정길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최종전에 임하는 강혁 감독과 한국가스공사의 마인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경기 전 강혁 감독은 "한창 연패에 빠져있을 땐 시간이 참 안 갔었는데, 중간에 분위기를 반전시키면서 잘 흘러갔던 것 같다. 착실히 준비했던 부분이 조금씩 나아지면서 잘 마무리하는 시즌
DB는 실전 감각을 되찾으려 한다.원주 DB 프로미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직전 경기에서 이선 알바노의 33득점 맹활약으로 시즌 40승 고지를 밟았던 DB는 이날 김종규, 강상재, 디드릭 로슨의 트리플 포스트가 재활 및 휴식을 마치고 모두 복귀한다.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은 "선수들이 1주일 동안 쉬었고, 약 2주 뒤에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그동안 제프 위디가 계속 선발로 투입되면서 디드릭 로슨이 쉬었는데, 오늘은 (김)종규와 함께
현대모비스가 정관장을 만난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3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홈에서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실전 경기인 만큼 승리로 기분 좋게 장식할 필요가 있다.조동현 감독은 "오늘의 중점은 이기는 것이다. 마지막 경기니까 이기는 게 중요하다. 함지훈을 선발로 내보냈다.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에게 마지막 경기고 이 경기부터 분위기를 잡고 가자고 했고 최선을
DB가 홈 경기 입장수입 10억을 달성했다.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단장 권순철)은 30일 홈경기 입장수입 10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원주 DB는 마지막 홈경기(1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입장수입 10억을 기록하며 97년 프로농구 출범 이후 구단 자체 역대 최대 입장수입(17-18시즌)을 45%이상 초과 달성했다올 시즌 구단 자체 역대 최대 입장수입을 달성한 배경에는 평균득점 90점을 기록한공격적이고 재미있는 농구로 정규리그 우승을 달성한 팀성적과 KBL의 통합 플랫폼을 이용한 타겟마케팅이 주효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또한 공
"대가리 박고 뛰겠다."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10-103으로 승리했다. 최근 경기력을 완벽히 회복한 이승현은 이날 10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KCC의 승리에 일조했다.이승현은 “순위가 결정되긴 했지만 플레이오프 전에 분위기 타는게 중요한데 (최)준용이와 (허)웅이가 복귀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앞서 전창진 감독은 이날 라건아가 다했다며 43점 10리바운드를 기
"(자밀)워니의 체력을 고갈시켜야 한다."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110-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라건아는 야투율 86%의 43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KCC를 승리로 이끌었다. 라건아는 “팀 동료들 덕분이다. 오픈 찬스에서 잘 살려줘서 이런 활약을 펼칠 수 있었던 것 같다. 몇 년 간 봤을 때 지금 몸이 제대로 올라온 것 같다”라며 자신의 활약을 팀원들의 공으로 돌렸다.정규리그를 5위로 마무리한 KCC는 내주부터 6강 플레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