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넬이 3월 들어 뜨거운 슈팅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11-97로 승리했다.이날 인디애나는 나란히 20득점을 기록한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파스칼 시아캄의 활약을 앞세워 원정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올랜도를 따돌리고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또한 인디애나의 승리에 큰 힘을 보탠 벤치 자원도 있었다. 바로 17득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친 T.J. 맥코넬이었다. 2019-2020시즌부터 인
론조 볼은 아직 코트 복귀라는 선택지를 손에서 놓지 않았다. NBC 스포츠 시카고의 조 카울리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시카고 불스 빌리 도노반 감독의 말을 빌려 론조 볼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지난 2017년 NBA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에 입단한 볼은 뉴올리언스를 거쳐 지난 2021-2022시즌을 앞두고 사인 앤 트레이드를 통해 4년 8,500만 달러 규모의 계약과 함께 시카고에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 포지션 대비 큰 키와 천부적인 패싱 센스, 갈수록 좋아지는 3점슛 성공률까지 툴이 많았던 볼은 잭 라빈, 더마 드
휴스턴에 큰 악재가 닥쳤다. 휴스턴 로케츠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112-104로 이겼다. 원정에서 거둔 소중한 승리다. 프레드 벤블릿이 22점 9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제일런 그린도 19점을 보탰다. 그러나 휴스턴은 승리를 거두고도 마음껏 웃지 못했다. 종료 직전 팀의 핵심 자원인 알프렌 센군이 부상을 당했기 때문.센군은 수비 과정에서 도만타스 사보니스의 돌파를 저지하기 위해 블록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착지 과정에서 발이 꼬이고 말았다. 극심한 고통
클리퍼스가 강팀인 이유를 알 수 있는 경기였다.LA 클리퍼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셔 얼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112-102로 승리했다.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클리퍼스는 이날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했다. 상대는 동부 컨퍼런스 중위권의 시카고. 객관적 전력에서 클리퍼스의 우세였으나 시카고는 최근 3연승을 달리고 있었다.불안함은 현실이 됐다. 클리퍼스는 아요 도순무, 니콜라 부세비치의 맹공에 휘둘리며 1쿼터 종료 3분을 남기고 11점 차 리드를 허용했다.그러나 클리퍼스는
정관장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3,4위전 대만 뉴 타이페이 킹스와의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했다.정관장이 4강 패배의 아픔을 딛고 3,4위전에서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경기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진 가운데 마지막 수비에 성공한 정관장이다.김상식 감독은 경기 후 "“뉴 타이페이가 좋은 팀이었고 훌륭한 팀이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우리가 집중력이 더 있었다. 마무리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
"전반에는 리바운드에서 열세였지만 후반에는 집중했다."서울 SK 나이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결승 치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69-72로 패했다. SK로선 최선을 다한 경기였지만 아쉬운 석패를 당했다. 경기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으나 한 끗이 모자랐다. 또 하나의 준우승을 기록하게 된 SK 선수단은 경기 후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SK 대표 선수로 경기 후 인터뷰에 참가한 안영준도 "최선을 다해서 뛰었는데 아쉽다. 그래도 저희 팀의
"너무 잘하네요."서울 SK 나이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결승 치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69-72로 패했다.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털기 위해 결승에서 모든 걸 쏟았던 SK. 치바와의 경기에서 혈투를 펼쳤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선발로 나선 SK 최원혁은 토가시 유키와의 매치업에서 모든 걸 쏟았다. 그렇기에 아쉬움도 진했다. 한 끗 차이의 패배였다.경기 후 만난 최원혁은 "진짜 이길 수 있는 경기였고 모든 선수가 이기려고 최선을
SK가 아쉽게 치바 제츠에 패했다. 서울 SK 나이츠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결승 치바 제츠와의 경기에서 69-72로 패했다. 한 시즌의 긴 여정을 달려온 EASL. 결승에 오른 팀은 한국의 SK와 일본 치바 제츠였다. 두 팀은 각각 4강에서 정관장(한국)과 뉴 타이페이 킹스(대만)를 꺾었다. 우승 팀은 100만 달러, 한화로 약 13억 원에 달하는 상금을 획득한다.필리핀 연고 팀들은 아니지만 현장 열기는 굉장히 뜨거웠다. 판매 좌석이
"선수들이 해야 할 몫은 계속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3,4위전 대만 뉴 타이페이 킹스와의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했다.4강에서 SK에 패한 정관장은 3,4위전에서 승리, 유종의 미를 거뒀다. 디펜딩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킨 정관장은 25만 달러의 상금을 확보하고 귀국 비행기에 오르게 됐다.3위로 가는 길은 험난했다. 줄곧 우위를 점했던 정관장이지만 뉴 타이페이도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하지만 정관장이
"마음 깊숙히 감사하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3,4위전 대만 뉴 타이페이 킹스와의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했다.정관장이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파이널 포 일정에서 유종의 미를 거뒀다. 3,4위전에서 대만 뉴 타이페이 킹스의 추격을 뿌리치고 3위를 확보했다.경기에는 나서지 못했지만 정관장 소속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렌즈 아반도도 동료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아반도는 경기가 끝난 뒤 팀의 승리에 큰 기쁨을 표했다.아반도는 "
박지훈이 원맨쇼로 팀을 승리로 인도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3,4위전 대만 뉴 타이페이 킹스와의 경기에서 78-76으로 승리했다.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양 팀에게는 또 하나의 일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3등에게는 상금 25만 달러가 주어지지만, 4등은 상금이 없기 때문에 승리를 향한 동기부여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도 3,4위전부터 많은 관중이 몰려 열기를 더했다.디펜딩챔피언 정관장이 3, 4위전에서 자존심을 지켰다.
오재현과 최원혁이 토가시 유키를 만난다.서울 SK 나이츠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결승 치바 제츠와 맞대결을 펼친다.100만 달러 우승 상금의 향방이 이날 한 경기로 결정된다. 지난해 정관장에 패하며 아쉽게 EASL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친 SK는 다시 한 번 동아시아 정상에 도전한다.결승 상대가 만만치는 않다. 일본 치바 제츠는 뉴 타이페이 킹스의 공세를 이겨내고 결승 티켓을 수확했다. 전희철 감독 또한 경기 전 전력상 열세를 인정했다. 전 감독은 "치바의 경기를 봤다. 생각
조셉 린을 막아야 정관장의 승리가 보인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3,4위전 뉴 타이페이 킹스와 맞대결을 펼친다.정관장은 SK에 패하며 대회 2연패 도전이 좌절됐다. 하지만 파이널 포 일정이 끝난 것은 아니다. 김상식 감독 또한 SK전이 끝난 뒤 "오늘이 마지막이 아니다"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한화로 3억 원이 넘는 25만 달러의 3위 상금이 걸린 만큼 동기부여도 확실하다. 상금뿐만 아니라 국제 대회라는 점에서 승부욕을 자
커리가 며칠간 결장한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티브 커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95.7 The Game’과 인터뷰를 가졌다. 커 감독은 이 자리에서 스테픈 커리의 부상에 대해 이야기했다.골든스테이트에 악재가 찾아왔다. 슈퍼스타 스테픈 커리가 다치고 만 것. 커리는 지난 8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오른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커리가 부축을 받고 경기장을 떠나는 장면이 목격됐다. 큰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 다행히 커리의 부상은 그리 심하지 않았다.커 감독은 “MRI 진단 결과 괜찮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좋은 소식
앤써니가 멘토 조던을 회상했다.전 NBA 선수이자 레전드 카멜로 앤써니는 9일(이하 한국시간) 팟캐스트 ‘7PM in 브루클린’에 출연했다. 앤써니는 이 자리에서 마이클 조던과의 추억을 돌이켜봤다.앤써니는 역대 최고의 스코어러 중 한 명이다. 그는 특유의 아름다운 점퍼와 압도적인 폭발력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 실제로 앤써니는 NBA에서 28,289점을 올리며 득점 부문 역대 10위에 올라있다.앤써니의 가공할 만한 득점력은 1대1 경기에서의 강점으로도 이어졌다. 그는 최근 NBA 선수와의 1대1 경기에서 단 한 번도 패배한 적 없다
SK가 동아시아 챔피언을 노린다.서울 SK 나이츠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결승 치바 제츠와 맞대결을 펼친다.동아시아 최강자의 자리를 두고 한 시즌 동안의 여정을 치러온 EASL. 이제 SK와 치바 제츠의 맞대결만을 남겨두고 있다. 각각 4강에서 SK는 정관장을, 치바는 뉴 타이페이 킹스를 꺾었다.이날 만난 호주 국가대표팀의 브라이언 구지안 감독도 치바의 우위를 예상했다. 전희철 감독 또한 전력상 치바에 밀린다는 분석을 내놨지만 경기를 쉽게 내주진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다.전 감
오재현이 결승에 출전할 예정이다. 다만 최부경은 빠진다.서울 SK 나이츠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결승 치바 제츠와 맞대결을 펼친다.동아시아 최강자를 놓고 겨루는 EASL. 이제는 SK와 치바 두 팀만 남았다. 한일전을 통해 이번 시즌 EASL 우승팀이 가려진다.SK는 파이널 포 첫 경기이자 4강이었던 정관장전에서 10점 차 이상의 승리를 거뒀다. 1쿼터에는 고전했지만 2쿼터 이후 본인들의 흐름을 찾으며 이겼다.김선형은 결장했지만 최근 국가대표 가드로 거듭난 오재현의 성장세가
제레미 린의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다. 그는 동료들을 극찬했다.뉴 타이페이 킹스는 10일 필리핀 세부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3,4위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 맞대결을 펼친다.뉴 타이페이는 8일 치바 제츠와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4쿼터 뒷심에서 밀리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3위 자리를 놓고 정관장와 맞붙게 된다.관심이 쏠린 것은 4강에 결장했던 '린새니티' 제레미 린의 출전 여부였다. 하지만 관련 질문이 나오자 관계자 측에서 해당 질문은 받지 않겠다고 거절했다. 경기 전날 팀 훈련에 참가하기는 했지
"어린 선수들이 경기에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8일 열린 4강 경기에서는 한국의 SK와 일본 치바 제츠가 결승 티켓을 따냈다. 두 팀은 10일 동아시아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경기가 없는 9일에는 EASL 측에서 마련한 유소년 농구 캠프, 'Future Champions'가 열렸다. 여러 나라의 농구 관련 인사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어린 선수들을 지도했다.한국에서는 크록스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중 코치가 캠프 지도자로 나섰다. 김 코치는 유튜브나 SNS를 통해 많은 컨텐츠를 생산하고 있으며 스킬 트레이너로 본인의
"상금이 최우선은 아니지만 동기부여가 확실하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3,4위전 뉴 타이페이 킹스와 맞대결을 펼친다.정관장은 직전 경기에서 SK에 패하며 대회 2연패가 좌절됐다. 그럼에도 김상식 감독은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선수단 또한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9일 오후 훈련에 나선 정관장은 통증이 있는 렌즈 아반도가 빠진 채로 스케줄을 마쳤다. 이후에는 김상식 감독과 더불어 대표 선수로 박지훈, 최성원이 기자회견에 참석해 3-4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