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와 수비가 중요하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10일 필리핀 세부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3,4위전 뉴 타이페이 킹스와 맞대결을 펼친다.정관장은 SK와의 경기에서 초반 주도권을 잡았지만 리바운드의 열세 속에 역전패를 당했다. 대회 2연패 도전이 좌절된 정관장은 뉴 타이페이 킹스와 3,4위전을 치른다.다만 악재가 발생했다. 정관장 스윙맨 라인의 주축 선수인 렌즈 아반도가 3,4위전 출전이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요추 골절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했던 아반도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복귀했다. 자국에서 열리
"한국전에 이현중이 있었다면 더 까다로웠을 것이다."8일부터 필리핀 세부 훕스 돔에서는 2023-2024 EASL 파이널 포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8일 열린 4강 경기에서는 한국의 SK와 일본 치바 제츠가 결승 티켓을 따냈다. 두 팀은 10일 동아시아 최강자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경기가 없는 9일에는 EASL 측에서 마련한 유소년 농구 캠프, 'Future Champions'가 열렸다. 여러 나라의 농구 관련 인사와 인플루언서들이 참가해 어린 선수들을 지도했다.해외 지도자 중에 익숙한 인물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호주 국가대표팀
"아이돌 같은 존재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8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4강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9-94로 패했다.이날 경기에서 가장 큰 함성이 나온 것은 역시 렌즈 아반도의 등장이었다. 아반도는 출전 선수 중 유일한 필리핀 국적 선수였다.필리핀 국가대표로 농구 월드컵까지 출전한 아반도의 자국 내 인기는 상당하다. 이미 정관장의 세부 공항 입국부터 그를 향해 많은 인파가 몰려 이동 시간이 늦어지기도 했다. 취재진 또한 세부에서 이동하면서 정
아이비의 활약이 디트로이트를 오랜만에 웃게 만들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118-112로 승리했다.이날 제이든 아이비는 3점슛 6개 포함 34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34점은 지난 2월 8일 새크라멘토를 상대로 기록한 커리어 하이 37득점에 이어 그가 한 경기에서 기록한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이었다. 2022년 NBA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디트로이트에 입단한 아이비는 대학 시절부터 운동능력이 뛰어나
토론토가 반즈에 이어 퍼들까지 부상으로 잃었다.캐나다 현지 언론 ‘TSN’의 조쉬 르웬버그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토론토 랩터스의 야콥 퍼들이 왼쪽 새끼손가락 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퍼들은 지난 4일 샬럿과의 경기 도중 왼쪽 새끼손가락이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고 전문의를 찾아가 정밀 검사를 받은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게 되면서 당분간 출전이 어려워졌다.오스트리아 출신의 빅맨인 퍼들은 지난 2016-2017시즌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NBA 데뷔전을 치렀다. 2018-2019시즌을 앞두고 토론토가
토가시 유키가 펄펄 난 치바가 SK와 맞붙는다. 치바 제츠는 8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4강 뉴 타이페이 킹스와의 경기에서 92-84로 승리했다. 파이널 포 4강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결승 티켓을 따낸 팀은 SK(한국)과 치바(일본)이었다. 결승은 한일전으로 치러지게 됐다.치바에 패한 대만 뉴 타이페이는 3,4위전으로 향한다. 3위 자리를 놓고 10일 정관장과 맞대결을 펼친다.일본 최정상급 가드 토가시 유키가 펄펄 날았다. 유키는 3점슛 6개 포함 28점
SK가 산뜻한 승리와 함께 EASL 결승에 올랐다.서울 SK 나이츠는 8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4강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4-79로 승리했다. SK는 지난해 정관장에 당했던 EASL 패배를 설욕하며 결승 티켓을 확보했다. SK의 상대는 치바 제츠와 뉴 타이페이 킹스의 경기 승자다.경기 초반 SK는 상대의 거센 공세에 고전하기도 했지만 2쿼터부터 흐름을 잡았다. 자밀 워니와 오재현이 다득점을 올렸다. 특히 워니는 38점 16리바운드 6어시스
"워니를 막지 못한 게 패인이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8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4강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9-94로 패했다.대회 2연패를 노린 정관장은 4강에서 SK에 패하며 3,4위전으로 향하게 됐다. 경기 초반 화력 싸움에서 앞서며 리드를 잡았지만 2쿼터 이후 주도권을 넘겨준 것이 아쉬웠다.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역시 SK가 좋은 팀"이라며 상대를 치켜세운 뒤 이 대회를 대비해 연습을 많이 했다. 1, 2쿼터는 준비한대로 됐다. 다만
당찬 오재현이 EASL 제패를 노린다. 서울 SK 나이츠는 8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4강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4-79로 승리했다. 국가대표까지 뽑힌 SK 오재현의 상승세가 파이널 포에서도 빛났다. 오재현은 쾌조의 슛감과 함께 3점슛 5개를 터트리며 20점을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오재현은 "경기 전부터 오전 운동까지 방심하지 않으면 무조건 이긴다고 생각했다. 분명히 정규리그랑 다를 꺼니까 무조건 다른 팀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들어가
SK가 EASL 결승에 선착했다.서울 SK 나이츠는 8일 필리핀 세부 라푸라푸 훕스 돔에서 열린 2023-2024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파이널 포 4강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94-79로 승리했다. 홈 앤드 어웨이로 펼쳐진 조별 예선을 통해 파이널 포에 진출한 팀은 총 네 팀. 한국에서는 SK와 정관장이 필리핀으로 향했고 일본의 치바 제츠와 대만 뉴 타이페이 킹스도 파이널 포에 합류했다.이번 대회 우승에는 1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렸다. 상금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팀 중 최강자를 가리는 국제 대회라는 점에서 선수
아반도가 출전을 기다린다. 8일부터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일정이 시작된다. 파이널 포에 오른 네 팀은 SK, 정관장, 치바 제츠, 뉴 타이페이 킹스다.SK와 4강 일전을 치르는 정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EASL 2연패에 도전한다. KBL 정규리그에서는 SK와의 상대 전적에서 크게 밀리지만 단기전이고 외국 선수가 두 명 뛴다는 변수도 있다.렌즈 아반도는 이번 파이널 포에 참가하는 선수 중 현지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항에서는 물론 정관장 구단이 숙식을 해결하고 있
"리그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8일부터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일정이 시작된다. 파이널 포에 오른 네 팀은 SK, 정관장, 치바 제츠, 뉴 타이페이 킹스다.파이널 포 시작에 앞서 7일에는 각 구단 대표 선수가 참가하는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또한 8일 오전에 헨리 케린스 EASL CEO와 마크 피셔 사업이사가 참석하는 미디어 세션이 열렸다. 각 나라별로 따로 취재진과 만나 깊은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마크 피셔 EASL 사업이사는 NBA 아시아 상무이사를 맡았던 이력이 있
"경기 수보다는 참가 팀을 늘리려고 한다."8일부터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훕스 돔에서 2023-2024 EASL 파이널 포 일정이 시작된다. 파이널 포에 오른 네 팀은 SK, 정관장, 치바 제츠, 뉴 타이페이 킹스다.주최 측에서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 지난 시즌에는 코로나19 여파로 버블 형식으로 짧게 대회를 진행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홈 앤드 어웨이로 조별 예선을 치르고 파이널 포까지 정상적인 시즌을 소화하고 있다.헨리 케린스 EASL CEO는 파이널 포 개막에 앞서 8일 오전 세부에 모인 각
루카 돈치치의 맹활약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댈러스 매버릭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14-108로 이겼다. 최근 댈러스는 부진의 늪에서 허우적대고 있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연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6경기를 기준으로 1승 5패로 부진한 모습이었다. 트레이드 시장에서 1라운드 픽을 과감하게 투자하면서 연승을 달리기도 했으나 이후 분위기가 상당히 떨어졌다. 그런 댈러스를 돈치치가 구했다. 돈치치는 이날 35점 11어시스트 11리바운드의
벤 시몬스가 결국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시몬스의 시즌 아웃 소식을 보도했다. 지속적인 허리 통증을 안고 있던 시몬스는 결국 남은 시즌을 결장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시몬스의 허리는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시몬스는 단 15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기록은 6.1점 7.9리바운드 5.7어시스트에 불과하다. 11월 초부터 자리를 비우기 시작한 시몬스는 1월 말 다시 코트로 돌아왔으나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결국 시즌 아웃됐다. 데뷔할 당시만 하더라도 포스트 르브론으
레이콥 구단주는 커 감독을 믿고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조 레이콥 구단주는 7일(이하 한국시간) ‘NBC 스포츠 베이에어리어’와 인터뷰를 가졌다. 레이콥 구단주는 이 자리에서 스티브 커 감독과의 연장 계약에 대한 이야기를 풀었다.골든스테이트는 지난 2월 커 감독과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2년 3,500만 달러. NBA 역사상 최고 금액 중 하나에 해당하는 감독 계약 규모다.레이콥 구단주가 커 감독에게 막대한 금액을 선사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커 감독이 선보인 그간의 헌신에 대한 보답이라고 말했다.레이콥 구단주는
영은 애틀랜타 왕조를 꿈꾸고 있다.애틀랜타 호크스의 트레이 영은 7일(이하 한국시간) ‘블리처리포트’에서 제작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했다. 영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목표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다.영은 2018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NBA에 입성했다. 드래프트 직후 애틀랜타로 트레이드된 그는 루키 시즌부터 평균 19.1점 3.7리바운드 8.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만개했다.순식간에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그는 어느덧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형 가드 중 한 명으로 성장했다. 영은 올 시즌에도 평균 26.4점 2.7리바운드
타운스가 부상을 당했다.'디 애슬레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칼-앤써니 타운스가 왼쪽 무릎 반월판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고 보도했다.미네소타는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선두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이 페이스라면 내친김에 대권 도전까지도 충분히 가능한 기세였다.하지만 잘 나가던 늑대 군단에 초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주포 칼-앤써니 타운스가 왼쪽 무릎 반월판 파열 부상을 당해 이탈한 것이다.타운스는 앤써니 에드워즈와 함께 팀의 공격을 이끄는 쌍두마차다. 빅맨이지만 슈팅 능력이 뛰어나면서 이번 시즌 평균 22.
제레미 린의 출전 가능성은 있다. 다만 바이런 멀린스는 파이널 포에도 결장한다.7일 필리핀 세부 막탄에 위치한 두짓타니 호텔에서는 2023-2024 EASL 파이널 포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SK와 정관장, 뉴 타이페이 킹스, 치바 제츠가 EASL 정상을 놓고 세부에서 파이널 포를 치른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무려 100만 달러에 달하고, 상금을 제외하더라도 국제 대회인 만큼 각 나라를 대표하는 팀들의 자존심 대결이 치열하게 펼쳐질 전망이다.대만 뉴 타이페이 킹스에서는 조셉 린이 대표 선수로 미디어데이에 참석했다. '린새니티' 열
워니는 SK를 사랑한다. 8일 필리핀 세부에 위치한 훕스 돔에서는 2023-2024 EASL 파이널 포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의 4강 맞대결이 펼쳐진다.13명의 SK 선수가 필리핀을 찾은 가운데 자밀 워니의 모습도 보였다. 워니는 6일 입국 이후 7일 오후 열린 팀 훈련을 통해 동료들과 손발을 맞췄다.KBL 최고의 외국 선수 중 한 명인 만큼 워니를 향한 해외 취재진의 관심도 높았다. 먼저 나온 질문은 미국과 한국 농구의 차이에 관한 이야기였다.워니는 "두 농구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미국 농구는 스페이싱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