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KB스타즈가 FA 나윤정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1억3천만원(연봉 9천만원, 수당 4천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KB스타즈와의 동행을 결정한 나윤정은 분당경영고 출신으로 2017년 신입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되었고, 지난 시즌 26경기에서는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7.2점, 1.7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한 바 있다. 나윤정은 “프로 데뷔부터 지금까지 제가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신 우리은행 구단과 팀원들, 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친정 구단과 팬들에게 고마움을 먼저 전했
염윤아가 재계약을 맺었다. 청주 KB스타즈는 18일 FA 염윤아와 계약기간 2년에 연봉 1억2천만원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8~2019시즌 KB스타즈에 합류한 염윤아는 이적 첫해 구단의 창단 첫 통합우승의 주역으로 함께 했으며, 리그를 대표하는 성실함과 노련한 플레이로 지난 시즌 25경기에서 평균 25분 28초를 뛰며 6.8점, 4.1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한 바 있다.염윤아는 “변함없는 팬들의 응원과 구단의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더욱 단련하겠다”며 “선수단 결속과 후배들의 성장을 위해서도
필라델피아가 마이애미를 누르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동부 컨퍼런스 플레이-인 토너먼트 7번 시드 결정전에서 마이애미 히트에 105-104로 승리했다. 정규시즌 7위 필라델피아가 천신만고 끝에 8위 마이애미를 눌렀다. 필라델피아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2번 시드 뉴욕이다. 마이애미는 시카고-애틀랜타 경기 승자와 8번 시드를 두고 단판 승부를 펼치게 됐다. 필라델피아는 35세 베테랑 식스맨 니콜라 바툼(20점 5리바운드)이
알바노가 달라진 모습과 함께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정규리그를 지배했던 DB지만 4강 1차전 경기력은 실망스러웠다. 김주성 감독 또한 2차전을 앞두고 1차전을 돌아보며 자신들의 플레이를 전혀 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국내선수 MVP 이선 알바노 또한 켈빈 에피스톨라에 막혀 평소만큼 위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에피스톨라의 터프한 수비에 묶인 알바노는 심판 판정에 강하게 항의하
골든스테이트는 탐슨을 원한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새크라멘토 골든1 센터에서 열린 2024 SoFi NBA 플레이 인 토너먼트에서 새크라멘토 킹스에 94-118로 패배했다.서부 컨퍼런스 10위 골든스테이트와 9위 새크라멘토의 맞대결. 이날 패하면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중요 경기였다. 패자는 원정팀 골든스테이트였다.‘슈팅 기계’ 클레이 탐슨의 부진이 뼈아팠다. 탐슨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32분 가까이 뛰며 단 1점도 올리지 못했다. 자랑하던 3점슛은 6개를 시도해 모두 놓쳤다. 탐슨의 지독한 침묵 속에
뉴올리언스가 플레이-인 토너먼트 최종전으로 향한다. 뉴올리언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스무디 킹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06-110으로 패했다. 이날 접전 끝 아쉬운 패배로 뉴올리언스는 2023년 마이애미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정규시즌 7위를 차지하고도 플레이-인 토너먼트 상위 브라켓 경기에서 패해 7번 시드를 놓친 팀이 됐다. 40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엄청난 존재감을 뿜어낸 자이언 윌리엄슨과 벤치에서 나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호세
블레이크 그리핀이 은퇴를 선언했다. ‘디 애슬레틱’의 샴즈 카라니아 기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블레이크 그리핀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을 전했다.2009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클리퍼스에 입단한 그리핀은 무릎 부상 때문에 1년 뒤인 2010-2011시즌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NBA 데뷔 후 곧바로 슬램덩크 컨테스트 우승을 차지하는 등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동능력으로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그리핀은 크리스 폴, 디안드레 조던과 함께 클리퍼스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2018년 디트로이트
오사카가 이현중의 알토란 활약에 힘입어 대승을 거뒀다.오사카 에베사는 17일 에디온 아레나 오사카(오사카부립체육회관)에서 열린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B.리그 2023-2024시즌 1부리그 경기에서 92-73의 대승을 거뒀다.오사카는 외국인선수 안젤로 칼로이로가 23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최다 득점을 올렸고 숀 롱이 18점 1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 이현중은 이날 선발 출전해 21분 3초 동안 3점슛 3개로만 9득점 4리바운드 4스틸을 올리며 뒤를 받쳤다. B.리그 서부 지구 2위 나고야와 7위 오사카의 경기이
KCC의 연승이 끊겼다. 1승 1패로 부산으로 향한다.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1-80으로 패했다.1차전을 잡은 KCC는 원정 2연전을 싹쓸이하고 부산으로 향하길 원했다. 하지만 달라진 DB의 공세에 밀려 2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에서의 첫 패배다. 전창진 감독은 "원주에서 1승 1패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부산에 가서 잘 준비하겠다"는 총평을 남긴 뒤 "상대가 전투적으로 무장을 잘했는데 거기에 미
김종규가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깨달음을 얻었다.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71로 승리, 시리즈 전적을 1-1 동률로 맞췄다.안방에서 열린 1차전을 허무하게 내주며 위기에 놓였던 DB였지만, 빠르게 반격에 성공하며 좋은 분위기로 원정길을 떠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그 분위기를 살린 수훈갑은 김종규였다. 이날 김종규는 30분 36초를 소화하면서 14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점 3리바운드에 그쳤던 1차전과는 분
로슨이 펄펄 날았다.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디드릭 로슨이 DB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로슨은 32점을 폭격, 변함없는 득점력을 과시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도록 이끌었다.로슨은 "적극적으로 했던 게 승리의 요인이다. 적극적으로 하면서 자신감을 얻었다. 1위로 정규리그를 끝낸 경기력을 되찾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그의 말처럼 이날 그의 플레이는 적극적이었다. 특히 공격에서 이타적인 능력도
김주성 감독이 달라진 에너지 레벨에 만족감을 표했다.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80-71로 승리했다. 이틀 전 1차전에서 다소 무기력하게 패배했던 DB는 이날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맞추며 부산으로 떠날 수 있게 됐다.경기를 마친 김주성 감독은 "1차전을 대비할 때부터 준비했던 수비들이 오늘은 잘 나왔다. 수비를 하는 데에 있어서 선수들의 에너지가 잘 뿜어져나왔다. 전반에는 리바운드도 많이 앞선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라며 승
알바노가 살아났다.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이선 알바노가 1차전에 비해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알바노는 16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알바노는 "작전대로 시행했고 그대로 됐다. 저번 경기에 아쉽게 져서 오늘도 적극적으로 한 게 승리의 요인이었다. 부산으로 가기 전에 이겨서 정말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1차전에 켈빈 에피스톨라의 수비에 막힌 알
KCC가 2차전을 패하며 1승 1패로 부산으로 향하게 됐다. 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원주 DB 프로미와의 경기에서 71-80으로 패했다.KCC가 이번 플레이오프 들어 첫 패배를 당했다. DB의 강한 수비에 막힌 KCC는 외곽 난조에도 발목을 잡히며 원주에서 1승 1패를 거둔 채 부산으로 향하게 됐다. 전창진 감독은 "원주에서 1승 1패면 성공이라고 생각한다. 부산에 가서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어 "상대가 정신적인 면에서 전투적으로 무장
DB가 2차전을 잡고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80-7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DB는 시리즈 스코어 1승 1패를 만들며 균형을 맞췄다. KCC는 이번 플레이오프 첫 패배를 당했다. 양 팀의 3차전은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다. 공격 리바운드(22-9)에서 상대를 압도한 DB는 외국선수 MVP 디드릭 로슨(32점)이 득점 공세를 펼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1차전에 부진했던 이선 알
김효범 감독이 비로소 삼성의 정식 감독으로 선임됐다.서울 삼성 썬더스 농구단은 17일 김효범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지난 2021년 삼성의 코치로 부임한 김 감독은 지난해 12월부터 감독대행을 맡아 삼성을 이끌어왔다.리그 최하위에 머물던 삼성은 김효범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변화에 성공했다. 특히 정규리그 마지막 18경기에서는 9승 9패로 5할 승률을 기록, 상위권 팀들에게도 까다로운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했다.김효범 감독은 "삼성 썬더스 구단이 신임 감독으로 저를 선택해주신 부분에 대해 먼저 감사함
DB가 시리즈 균형을 맞추고 부산으로 향할 수 있을까.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기세 좋게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던 DB지만, 지난 1차전에서 KCC에게 일격을 맞으며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이날 이후 KCC의 안방으로 원정을 떠나야 하는 만큼 현재 DB에게는 모든 걸 떠나 승리라는 결과가 가장 중요하다.경기 전 만난 김주성 감독은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많이 쉬고 1차전에 나서다 보니 감각을 찾는
KCC가 승리를 노린다.부산 KCC 이지스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플레이오프 4강 플레이오프 원주 DB 프로미와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1차전을 잡은 KCC는 원정에서 2연승을 노린다. 1차전에서 화끈한 공격력을 중심으로 완승을 따낸 바 있다.전창진 감독은 "알리제 존슨과 라건아만 바꾸고 1차전과 같이 나간다. 라건아가 40분 내내 뛰지는 않을 것이다. 국내 선수끼리 연습을 많이 했다. 라건아가 1차전도 너무 많이 뛰어서 조절을 해줄 생각"이라고 밝혔다.이어 "국내 선수들이 들어가서 드랍존도 해보고 맨투
김진수 원장이 한국 농구 유소년을 위한 현장에 함께 했다.17일 경복고 체육관에서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와 함께하는 KBL 유소년 측정사업 및 부상방지 순회 교육이 진행됐다.KBL은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전국 엘리트 고등부 30개 신청 팀을 대상으로 피지컬 측정과 부상방지 순회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KBL 공식지정병원인 세종스포츠정형외과의 차민석 대표원장, 김진수 병원장, 김상범, 한우솔, 임선희 원장과 RP 센터의 김형철 트레이너 등이 이번 사업에 참여한다.첫 회차인 17일 경복고 측정 현장에서 만난 김진수 원장은 "유소년 선수
존슨이 2차전에 결장한다.부산 KCC 이지스와 원주 DB 프로미는 1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플레이오프 4강 플레이오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양 팀의 1차전 경기는 KCC의 완승으로 끝났다. 경기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KCC는 6강 플레이오프의 기세를 이어가며 다득점을 올린 끝에 승리를 따냈다.라건아가 34점 19리바운드를 기록, 전성기 시절의 퍼포먼스를 재현하며 맹활약을 펼친 것은 KCC 입장에서 고무적이다. 다만 라건아와 조합을 이루는 알리제 존슨이 1쿼터 초반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발목에 통증을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