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군단이 2연승을 달렸다.중앙대학교는 29일 중앙대학교 다빈치캠퍼스 청룡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성균관대학교와의 경기에서 90-81로 승리했다.중앙대는 강현수가 22득점 4어시스트로 양 팀 통틀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서지우가 14점 13리바운드, 이경민이 14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여기에 신입생 고찬유 역시 10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뒤를 받쳤다.성균관대는 이주민이 20점 11리바운드, 구민교가 19점 11리바운드, 강성욱이 16점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기에는 부족했다.
스위첸이 KCC와 부산 시민을 위해 통큰 후원에 나섰다. 스위첸은 KCC 건설의 아파트 브랜드로 경기장에 방문한 팬들에게 매경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KCC가 부산으로 이전하면서 맞이한 새로운 팬들을 위함이다. 먼저 직관인증 이벤트를 통해 20명에게 무릎 담요를 제공한다. '#KCC건설 #스위첸 #KCC이지스 #응원해_KCC' 등의 해시태그를 작성해 SNS 계정에 게시하면 응모가 가능하다. 또한 경기 중 작전타임에도 무릎 담요를 제공하며, 하프 타임에 진행하는 하프라인 슛 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담
"우리가 제일 잘 했던 농구를 생각하면서 동기부여를 줄 것이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KCC 이지스와 여섯 번째 경기를 펼친다. 조동현 감독은 “케베 알루마가 오늘 복귀하는데 경기력이 떨어진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게 가장 급선무다. (이)우석이에게 휴식을 주려 하는데 우석이가 없으면 경기 흐름이나 에너지가 떨어져서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다”라며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이어 “알루마와 (김)준일이를 스타팅으로 내보내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리려 한다. (최
“6강의 핵심은 라건아다.”부산 KCC 이지스는 29일 사직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 6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전창진 감독은 “정규리그 남은 두 경기에서 선수들을 다양하게 기용하면서 연습해 볼 생각이다. 처음에는 기존 멤버들이 들어가고 2쿼터에 (허)웅이와 최준용이 들어갈 예정이다. 3쿼터에는 연습할 수 있는 다섯 명이 들어가서 해보려 한다”라며 이날 경기 기용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전 감독의 말처럼 KCC는 최근 허웅과 최준용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손발을 맞춰볼 시간이 적었다.
심판은 오심을 인정했고 우브레는 사과했다.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07-108로 패했다.제임스 하든 더비로 많은 관심을 모은 경기다. 하든은 이번 시즌 초반 필라델피아에서 클리퍼스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많은 잡음이 있었다. 재계약을 두고 섭섭함이 있었던 하든은 대릴 모리 사장이 거짓말했다며 저격하고 구단과 대립했다. 하든을 향한 야유는 예견된 장면이었다. 필라델피아 홈 팬들은 이적 후 처음으로 친정팀을 방문한 하든
부산대가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부산대학교는 29일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단국대학교와의 경기에서 66-5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부산대는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주축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던 부산대다. 강민주(12점)와 이수하(12점), 이은소(10점), 최유지(12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단국대에서는 조주희와 양인예가 14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초반부터 부산대가 기선을 제압했다. 고른 득점 분포를 바탕으로 리드를 가져온 부산대는
다양한 이벤트로 홈 경기를 꾸민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프로농구단은 31일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정규리그 최종전을 맞아 시티 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시티 데이, D리그 선수단 팬사인회, 2~3월 홈경기 동안 실시한 ‘직관 인증 출첵 이벤트’ 추첨 등의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이날 선수단은 시티 데이를 맞아 특별히 ‘울산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울산의 랜드마크인 공업탑과 울산대교, 울산의 대표적인 동물인 고래와 울산광역시의 시화인 장미 등 울산의
농구협회가 새로운 상근 부회장을 선임했다.대한민국농구협회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재용 전 KBS 스포츠국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보선했다고 밝혔다.협회 측은 전임 박종윤 부회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발생한 결원 충족을 위하여 정관에 의거, 이사회에서 보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신임 정재용 부회장은 2022년 5월 한국농구미래발전위원회 위원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한국농구미래전략추진위원장을 역임했다.4월 1일부터 상근부회장직을 맡게 될 정재용 신임 부회장은 “폭넓은 농구 저변 육성을 바탕으로 국제무대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진
이번에도 1경기로 끝났다. 언제가 돼야 이 듀오의 활약을 온전히 볼 수 있을까. 2022년부터 FIBA 3x3 아시아컵에 출전한 한국 여자 3x3 대표팀이 지난 28일 열린 FIBA 3x3 2024에서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탈락한 대표팀은 3년 연속 메인 드로우 진출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앞선 두 번의 대회에선 운이 따르지 않았다. 첫 출전이었던 2022년 3x3 아시아컵에선 이란과 인도네시아와 퀄리파잉 드로우에서 만났던 대표팀. 당시 이란이 기권하며 인도네시아만 잡으면 메인 드로우 진출이 가능
춘계연맹전 준우승팀 삼일중에 34-46으로 패했떤 명지중이 문화중과 금명중에 연달아 승리하며 결선에 진출했다.명지중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2연승을 내달린 시작점에 장선웅(3학년, 176cm)이 있었다.삼일중과 첫 경기에서 무득점을 기록해 최악의 경기력을 보였던 장선웅은 문화중 전에서 23분을 뛰며 25점(3점슛 5개)을 폭발시켰고 29일 펼쳐진 금명중과 경기도 22득점(3점슛 2개) 9리바운드로 전 경기의 활약을 이어가 명지중을 결선 진출로 이끌었다.장선웅은 “첫 게임이 너무 엉망이어서 팀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다. 친구들의
여자 3x3 대표팀의 세 번째 3x3 아시아컵 도전이 다시 한번 실패로 끝났다.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마카오와 이란을 차례로 상대한 대표팀은 1승 1패를 기록하며 탈락했다. 마카오에 18-9로 승리했으나 이란에게 11-14로 분패하며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김현아의 부상 공백이 컸다. 마카오와의 경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김현아는 이란전 출전이 불가했고, 이소정, 김두나랑, 유현이 3명의 선수로만 경기에 나선 대표팀. 최악의 상황에서 고
LG가 감사 이벤트를 연다. 창원 LG 세이커스는 세바라기 팬들의 응원속에 2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4강 직행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3월 31일(일)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홈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창원 LG는 이번 시즌 진행한 어린이 패스포트 이벤트를 통해 27번의 홈 경기를 모두 직관한 세이키즈 어린이 팬들에게 선수단 전체 포토타임과 상장을 전달한다.그리고 현장 룰렛 이벤트와 3월 출석왕 이벤트 추첨을 통해 LG전자 워시타워, 에어로퍼니처, 톤프리, LG생활건강 이자녹스와 빌리프 화장품, 엘유엘코리아 전기자전거, 프로
애틀랜타가 보스턴을 눌렀다. 디존테 머레이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애틀랜타 호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애틀랜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보스턴 셀틱스와의 경기에서 123-122로 승리했다.애틀랜타는 지난 26일 경기에서 보스턴에 30점 차 열세를 뒤집고 극적인 역전승을 따낸 바 있다. 하지만 28일에 포틀랜드전을 치르고 다시 백투백 일정으로 리그 선두 보스턴을 만나기 때문에 어려움이 예상됐다.하지만 이번에도 애틀랜타가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4쿼터만으로 모자랐던 양 팀은 연장 혈투를 펼쳤고,
KB가 급격한 후반 외곽 난조 속에 3차전을 내줬다. 청주 KB스타즈는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과의 경기에서 57-62로 패했다.KB로선 통한의 패배였다. 시리즈 원점 상황에서 3차전을 잡으면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다. 초반부터 맹렬한 공세를 펼친 끝에 16점 차까지 달아났지만 뒷심이 부족했다.1차전과 2차전 모두 20%대 초중반 3점 성공률에 그친 KB. 이날 출발은 달랐다. 허예은이 2개의 외곽포를 꽂았고 김
커리가 그린의 공백을 제대로 메웠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시즌 올랜도 매직과의 경기에서 101-93으로 승리했다.골든스테이트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사투를 펼치고 있다. 휴스턴 로케츠가 파죽의 10연승 행진을 달리며 10위 골든스테이트를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즉 골든스테이트는 이날 반드시 승리를 거머쥐어야 했다.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악재가 발생했다. ‘정신적 지주’ 드레이먼드 그린이 퇴장당하고 말았다. 그린은 경기 시작 3분 30초 만에
테이텀은 그 누구보다 우승을 원하고 있다.보스턴 셀틱스의 제이슨 테이텀은 최근 ‘NBA on TNT'와 인터뷰를 가졌다. 테이텀은 이 자리에서 우승에 관한 이야기를 풀었다.테이텀은 2017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보스턴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시즌부터 주전 자리를 꿰차며 기량을 인정받은 그는 3년 차 시즌에 잠재력을 만개했다. 덕분에 보스턴은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발돋움했다.에이스 테이텀을 앞세운 보스턴은 최근 몇 년간 언제나 상위권에 위치하며 플레이오프의 단골이 됐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보스턴과 테이텀은 우승과
라멜로 볼이 시즌 아웃됐다.'디 애슬레틱'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샬럿 호네츠의 가드 라멜로 볼이 시즌 아웃됐다고 보도했다.넓은 시야와 번뜩이는 패스가 돋보이는 볼은 팬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슈퍼스타 재능이 있다. 커리어 평균 20.0점을 올릴 정도로 득점력도 뛰어나다.데뷔 시즌에 신인왕을 차지했고 2년 차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샬럿은 그를 일찌감치 구단을 이끌어 갈 재목으로 낙점했다. 지난해 여름 그에게 큰 고민 없이 5년 최대 2억 6,000만 달러의 초대형 연장 계약을 안겼다.하지만 볼에게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 바로 내
여자 3x3 대표팀에게 3x3 아시아컵 메인 드로우 진출은 아직 시기상조인 걸까. 28일 싱가포르 OCBC 광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2024'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김현아의 부상 결장으로 3명의 선수만 경기에 나선 대표팀이 이란에게 11-14로 패하며 메인 드로우 진출에 실패했다. 너무 아쉬운 경기였다. '졌잘싸'라는 단어는 이런 경기에 적합할 것 같다. 마카오와의 첫 경기에서 주포 김현아가 무릎 부상을 당하며 이란전에 출전할 수 없게 된 대표팀은 이소정, 김두나랑, 유현이 3명의 선수로만 이란을
김단비가 강력한 후반 뒷심을 앞세워 3차전 역전극을 견인했다.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62-57로 승리했다.한때 16점 차까지 뒤지던 경기를 우리은행이 역전해낸 드라마 같은 경기였다. '푸른 악마' 우리은행의 저력이 발휘된 밤이었다.우리은행의 에이스 김단비는 승부처에서 클러치 점퍼를 포함해 21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9분 53초를 출전, 사실상 경기 내내 코트를 누비며 에이스로서의 몫을 120%
우리은행이 3차전에서 기적 같은 역전 쇼를 만들어냈다.우리은행 우리WON은 2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3차전에서 청주 KB 스타즈에 62-57로 승리했다.한때 16점까지 벌어진 경기를 극적으로 뒤집었다. 이날 승리로 우리은행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2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두었다.탈진한 듯한 모습으로 인터뷰실에 들어온 위성우 감독은 "제가 기빠지는 일을 하는 것 같다"며 먼저 웃어보인 뒤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했다. 사실 2쿼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