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원회가 열린다.KBL은 26일 오후 3시에 29기 제11차 재정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안건은 KT 패리스 배스와 LG 아셈 마레이, 박정현의 '경기장에서의 선수 상호 간 자극적 언행'에 관한 이야기다.KT와 LG가 창원에서 맞붙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이 24일 종료됐다. 치열한 승부 끝에 KT가 승리를 따낸 가운데 경기 후 배스와 마레이, 박정현이 충돌하는 상황이 있었다.경기 내내 맞섰던 마레이와 배스가 4쿼터 종료 후 코트 중앙에서 언쟁을 벌였지만 다행히 선수단끼리 사태를 잘 수습하며 큰 파장은 일어나지 않았다. 현장
신지현이 인천으로 간다.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부산 BNK 썸이 구단간 트레이드를 단행했다.두 팀은 4월 25일 신한은행이 BNK로부터 진안 선수의 보상선수로 지명된 신지현(가드, 174cm) 선수와 2024-25시즌 WKBL 신입선수 선발회 1라운드 우선지명권을 받고, 변소정(포워드, 180cm), 박성진(센터,185cm) 선수를 내주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신한은행 유니폼을 입게 된 신지현은 지난 시즌 29경기 출전하며 평균 12.14점에 3.9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하였으며, BNK 썸으로 소속을 옮기는
KCC와 KT가 EASL에 나선다. 부산 KCC 이지스와 수원 KT 소닉붐이 동아시아 슈퍼리그 2024-25시즌에 동아시아 최고의 프로농구 클럽들과 동아시아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경쟁한다.KCC 이지스와 KT 소닉붐은 KBL 2023-24시즌 4강 플레이오프에서 각각 승리하며 KBL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KBL 2023-24시즌 우승과 준우승팀이EASL 2024-25시즌 출전권을 획득함에 따라 두 팀의 출전권이 결정됐다. KCC 이지스는 KBL 4강 플레이오프에서 원주 DB 프로미를 꺾고 5전 3선승제 시리즈에서 3-1 승리를 거
에릭의 활약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중요하다.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기본적으로 KT는 정규리그 득점왕이자 4강 플레이오프에서 5차전에서 40점을 쓸어담은 패리스 배스가 1옵션으로 나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마이클 에릭의 역할 또한 중요하다.나이지리아 국가대표 출신 센터 에릭은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이에 KT에서도 인사이드 장악력과 수비에서 많은 기대를 걸고 에릭을 영입했다.하지만 에릭의 정규리그 퍼포먼스는 분명히 기대치에 미치
송교창이 커리어 3번째 챔피언결정전에 나선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KCC는 3년 만에 다시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 정규리그 5위 팀이 마지막까지 진출한 것은 뎍대 최초. 그만큼 슈퍼팀의 위용을 되찾은 KCC의 기세가 매섭다.우승을 위해서는 3년 전과 다른 결과를 만들어야 할 KCC다. 정규리그 우승 후 챔프전에 올랐던 KCC지만 제러드 설린저를 앞세운 KGC에 4전 전패로 완패를 당한 바 있다.KCC의 핵심 송교창도 이를 잊지 않고
전창진 감독이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한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슈퍼팀 KCC는 정규리그에서 체면을 구겼지만 플레이오프에서 완벽하게 반등했다. SK, DB를 연파하고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KCC가 우승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역시나 상대 원투펀치 허훈-패리스 배스에 대한 수비가 중요하다. 4강에서 만났던 이선 알바노-디드릭 로슨과는 다른 스타일의 선수들이다.전창진 감독은 신중했다. 상대 선수들의 강점을 언급하면서 이를 봉쇄하기 위해선 많
전창진 감독과 송영진 감독이 만났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형제 더비, 부산 더비, 사제지간 더비까지. 이번 챔프전에는 팬들의 관심을 끌 포인트가 상당히 많다. 전창진 감독과 송영진 감독은 과거 감독과 선수로 한솥밥을 먹은 바 있다.전 감독 부임 후 KT는 강팀으로 도약했고, 송 감독이 핵심 멤버였다. 이후 많은 세월이 흐른 가운데 챔피언결정전에서 우승을 노리는 양 팀의 사령탑으로 다시 만났다.전창진 감독은 "송영진 감독이 선수로 있을
미디어데이가 달아올랐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이번 챔프전에는 사제지간 맞대결, 부산 더비 등 많은 이슈가 있다. 그중에서도 관심을 모으는 것 중 하나가 KCC 허웅, KT 허훈의 형제 맞대결이다.챔프전은 물론 프로 입단 후 두 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것은 처음이다.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 플레이어들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날 미디어데이에서도 중요 포인트로 형제 맞대결이 거론된 가운데 KCC 전창진 감독이 불
양 팀 선수단이 각오를 다졌다. 25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이번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정규리그 3위 KT와 5위 KCC가 맞붙는다. 3위와 5위의 맞대결은 KBL 역사에서 처음이다.미디어데이를 위해 모인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은 출사표를 통해 챔프전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먼저 손가락을 펼쳐서 몇 차전까지 예상하느냐는 질문으로 출발했다.다음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들의 출사표와 챔프전 예상이다.KT 송영진 감독(7차전 예상) : 많은 우여
너무나 아쉬운 역전패였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5-75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가 된 LG의 시즌은 마무리됐다.전반은 LG가 압도하는 흐름으로 이어갔다. 특히 전반 종료 1분 20초를 남기고 터진 양홍석의 3점슛은 상대에게 비수를 꽂을 수 있는 한 방이었다. 이 득점으로 두 팀의 차이는 16점까지 벌어졌고, 체육관의 열기는 절정에 달했다.그러나 이후가 문제였다. 흥분한 LG 선수들이 연이어 안일한 턴오버를 범
송영진 감독의 승부수가 대역전극을 이끌었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KT는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전반은 완벽한 LG의 분위기였다. 초반부터 공격을 풀어가지 못한 KT는 LG의 분위기에 압도당하며 리드를 내줬다. 2쿼터 종료 1분 20초 전 양홍석의 3점슛이 림을 관통하며 두 팀의 격차는 16점까지 벌어졌다. 3쿼터 들어 KT가 다소 추격하긴 했지만 여전히 리드는
올 시즌 기량발전상 트로피의 주인공은 맥시였다. NBA 사무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타이리스 맥시가 2023-2024 NBA 기량발전상을 받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소속 선수가 기량발전상 트로피를 품에 안은 건 1994-1995시즌 다나 바로스 이후 무려 29년 만이다. 2020-2021시즌 NBA 무대에 데뷔해 어느덧 프로 4년 차가 된 맥시는 시즌 초반 트레이드를 통해 팀을 떠난 제임스 하든 대신 팀의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며 올 시즌 70경기 평균 25.9득점 3.7리바운드 6.2어시스
듀란트의 체력이 바닥나고 있다. 피닉스 선즈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니애폴리스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4 NBA 플레이오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1라운드 2차전에서 93-105로 패했다.이날 전반까지만 해도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던 피닉스는 후반 들어 미네소타에 주도권을 내주고 점수 차가 벌어지며 무너지고 말았다. 팀 공격을 주도해야 하는 케빈 듀란트와 데빈 부커, 브래들리 빌의 삼각편대가 모두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것이 패배의 가장 큰 원인이었다. 특히 듀란트는 무려 41분 6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최선을 다했으나 18득
"가려운 부분을 긁어줄 수 있는 선수라고 판단했다."WKBL은 24일 2024년 FA 보상 선수 지명 결과를 발표했다. 다시 정상에 도전하는 KB는 이번 FA 시장에서 슈터 나윤정을 영입하고 보상 선수로 김예진을 내줬다. 나윤정의 영입 이유는 분명하다. 슈팅력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나윤정은 지난 시즌 평균 7.2점에 3점 성공률 36.8%를 기록했다. 수비에서도 데뷔 초창기보다 많이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지난 시즌 우리은행의 업셋 우승에 기여했다. 당시 상대가 현재 소속팀이 된 KB라는 점도 꽤 흥미롭다. 김완수 감독은
“볼거리가 많을 것이라 기대가 된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이날 패리스 배스는 40점 13리바운드 원맨쇼로 팀의 챔프전 진출을 이끌었다.배스는 “나에게도 물론이고 팀에게도 의미가 있는 승리다. 챔프전에 가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승리소감을 밝혔다.배스는 상대와의 신경전을 즐기는 유형의 선수다. 이날 경기에서도 아셈 마레이와 수차례 충돌했다.배스는 “마레이가 말이 너무 많았다. 우리가 이겨서 더 화
“내년 더 성장한 팀으로 돌아오겠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에서 65-75로 패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가 된 LG의 시즌은 마무리됐다.조상현 감독은 “한 시즌 동안 같이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올해 외국 선수 부상 가운데서도 정규리그 2위 성과를 거뒀지만 제가 더 배워야 하는 시점에서 챔프전을 못 가서 응원해주신 분들에게 송구스럽다.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 선수들을 통해서 저 또한 많이 배웠다. 내년에는 더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 고맙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KT는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송영진 감독은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 오늘 게임에서 초반에 슛을 맞고 분위기가 안 좋게 흘러가서 많이 다운됐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3쿼터부터 배스를 필두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리바운드의 중요성을 많이 알고 있고 많이 잡아줘서 승리한 것
KCC를 상대하는 팀은 KT가 됐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5-65로 이겼다. 시리즈 전적 3승 2패가 된 KT는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패리스 배스가 4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면서 원맨쇼를 펼쳤다. LG는 국내 선수들의 분전이 이어졌지만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1쿼터 연속 5점으로 LG가 먼저 기선을 제압했다. KT는 문성곤의 3점슛으로 맞불을 놨지만 이후 공격을 풀어내지 못하며 흐름을 넘겨줬다. 열세를 이어
“선수들에게는 간단하게 이야기했다.”창원 LG 세이커스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뒤가 없는 끝장승부다.조상현 감독은 “선수들에게는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다. 흔들리지 말고 후회없이 경기를 하자고 했다. 경기의 중요성을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 게임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리 통증을 안고 있는 정희재는 정상적으로 출전한다.조 감독은 “체크를 하면서 뛰어야 한다. 충격파도 맞고 여러 치료를 받고 있다. 본인이 계
“리바운드를 대등하게 가야 한다.”수원 KT 소닉붐은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5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2승 2패로 팽팽한 가운데 이 한 경기에 모든 것이 달렸다.송영진 감독은 “하던대로 해야 한다. 질 때와 이길 때 제일 크게 나타난게 리바운드다. 오늘도 마찬가지다. 수비에서 밀리면 안되고 리바운드를 대등하게만 가주면 좋은 경기 하지 않을까 싶다”며 리바운드를 강조했다.감독 첫 시즌 맞이한 끝장 승부다. 긴장되는 부분은 없을까.송 감독은 “긴장되지만